지금사는 집 이사 들어올때도 전 주인이 자기는 갈곳이 있으니 거래 성사되고 나면 중간에 집비워줄테니 느긋하게 공사하시라고 해서 고맙다 하고 계약했는데...
공사 시작할때쯔음 되서 갑자기 자기 이사비 2천만원 안주면 이사 안나간다고 드러누워서 한참을 고생했더랬습니다.
계약서에 인테리어 협조한다 그래놓고 이렇게 계약에도 없던 이사비 달라고 드러눞는건 계약위반 아니냐고 법정으로 갑시다까지 이야기 나오고 나서야 해결됬었는데....
이번에 새로 계약한 집도 만만치가 않네요.
그집에 원래 반전세로 살던 사람은 이미 이사나가고 없는 빈집인 상태고, 9월 중순까지 계약이라 그때까지 빈집에 월세만 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쪽에서 중도금으로 보증금을 채워주고 나서 부터 공사시작하기로 했는데, 10월 초에 추석연휴 부터 해서 거의 1주일 이상 휴일이 끼이다보니 공기가 안맞춰져서 집주인에게 중도금 1주일 당겨줄테니 공사도 그때부터 시작하면 안되냐 요청해봤는데 칼같이 끊어버리네요.
뭐가 빈정상했는지 계약서 쓰는내내 프리미엄을 얼마주고 들어왔네, 이러다 계약깨지는거 아니냐, 투덜투덜 거리기만하고.....
어쨌든 집주인쪽에서 제 인테리어 공사 일정을 맞춰주셔야할 의무는 없는거니 어쩔수 없는건데....
인테리어 견적낼때마다 그시간안에 공사 힘들다 시고 한두주 정도 더 필요하다시니 슬슬 답답함이 치밀어 오르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에휴.....
저 집주인 입장에서는 의미가 없는거죠.
물론 두번째 집주인 같은 경우는 진상까진 아니지만요
집주인은 집주인이 가진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신거고, 이쪽에서 편의를 봐주십사 부탁하는거라....
저만 일정짜는게 골치 아픈거죠. ;ㅅ;ㅋㅋ
정안되면 진짜 입주를 미루는것도 고민해봐야 겠습니다.
그 다음에 인테리어 공사 들어가고요...인테리어 공사 공기가 10월초 연휴에 걸리니 그걸 피하고 싶으신거고.
그러면 그 전 계약 종료일 이전에 인테리어 공사 들어가도 되는지 문의 하셨다는 말씀이신가요?
어짜피 전 세입자는 이미 이사나가 있는 빈집이라서 말이죠.
선입금 발송인지
발송후 입금인지 차이인데
전 주인들은 선입금을 원할테고
글쓰신분은 일종의 안전거래 제안을 하신거니까
그러려니 해야지요
이게 의무적으로 해주셔야 하는게 아니니 저만 답답하죠.;ㅅ;ㅋㅋ
제가 들어갈때 많이 후려쳐서 들어가긴 햇었지요(...)
근데 입구동 1층에 어린이집 하던곳이라 집상태 엉망인데 후려칠만 하지 않나요? ㅇㅅㅇㅋㅋ
두번째 케이스는 진짜 어쩔수 없는 경우인 것 같긴합니다... 원래 날짜 맞추는게 제일 어렵더라구요.
뭐라 화는 못내겠고 그냥 여기와서 글로 하소연 하는게 다입죠. ;ㅅ;
다들 똑같습니다. 공사기간 동안 어디에서 지내야할지가 난감한거죠. 짐보관도 싫고 이사비용도 따블로 들구요. 그게 싫어서 며칠 더 일찍 공사하게 해달라고 요구하는거죠.
제 생각에는 마음 편하게 임시로 거주할 곳을 알아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인테리어하다보면 일정 바뀌고 미뤄지는건 많이 있습니다. 너무 촉박하게 잡으면 해야할 것을 못하거나 결국 부실공사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매도일부터 공사시작했고 덕분에 한달 가까이 처가 신세를 졌습니다. 짐보관 비용 + 이사비용도 두배 들었습니다.
이렇게 그냥 FM 대로 하는게 가장 원만한 길이더라고요. 저도 잔금 다 치르고 완전히 제꺼가 된 후 인테리어 시작했습니다.
비어있는 집이다 보니 괜히 욕심이 나는거죠. ㅎㅎ
거기다 생각보다 집상태가 나빠서 이미 원래 예상보다 공사범위가 커지다보니 금전적인 부분도 걱정이고...
그냥 속앓이 하면서 보낼뿐이지요 ㅎㅎ
그리고 글쓴분은 매도자 입장과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 못하시는거 같습니다. 나중에 한번 찾아보세요.
인테리어 하게 해준다는건 사실상 키를 줘야 가능한 것이고 이것은 사실상 이사를 허락하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중도금 받았다고 키 줘버리면 무슨 문제가 생기냐면,
만약에 '아, 사정이 생겨서 인테리어 안하기로 했어요.'하고 이삿짐 싹 다 넣어버리고 '잔금은 사정이 생겨서 좀 나중에 드릴께요.' 이래버리면 매도자는 어떻게 하나요? 내 집에는 엉뚱한 사람이 눌러앉고 잔금도 못 받는 상황이 오는겁니다.
매매계약서 있으니까 소송하면 되지 않느냐? 몇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소송을 언제 기다리나요. 당장 매도자는 그 잔금 받아서 자기집 매수 계약 잔금 치르러 가야되는데 그 계약금(+중도금) 다 날리게 되는겁니다. 키를 안 주면 당장 그런 위험성이 안 생기는데 뭐하러 위험성을 부담하나요?
지금 이 상황은 돈을 아끼고자하는 글쓴분의 욕심일 뿐인거고 매도자는 거기에 협조할 이유가 1도 없는 상황인겁니다. 인테리어에 협조한다고 썼다고 이런 걸 해줄 이유는 없습니다. 법정 끌고가도 마찬가지이구요.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잔금까지 다 받고 키 넘겨주는게 맞습니다. 제가 매도자여도 잔금 치르기 전에 키 달라는 요구는 받아주지 않습니다.
맞아요
월세 보증금 잔금 받기전에 청소 하고 싶다는 세입자한테 열쇠 줬었는데 도둑이사? 후 눌러 앉더군요
그 후 보증금 안주고 월세마저 밀리는 악질 세입자 때문에 마음 고생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심장이 쿵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