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날에 밖에서 작업하는건 안되는 일 인거 같아요. 아니면 뭔가 대책이 있거나요.
아라굴드
IP 124.♡.201.189
07-08
2025-07-08 22: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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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발견해서 조치했어야 하는데 안타깝네요. 탈수증상을 젊으면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 쌍팔년대 사고방식의 십장이 있었나요. 뭐 우리 젊을 때는 삼십도 넘어가고 육수가 물흐르듯 흐르는 어질어질한 현장을 그냥 악으로 깡으로 버텨내던 시절이 있었지만 그게 정상은 아니었죠. 산업현장이 룰대로 돌아가는 세상이면 좋겠네요. 먹고 살자고 나간 거지 죽음을 불사하란 건 아니쟎아요.
그 십장도 요즘 한국인이 아닌 경우가 많다죠. 쌍팔년도 분들이면 오히려 대처를 했을 거라고 봅니다.
산타굴러
IP 140.♡.29.3
07-09
2025-07-09 09: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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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굴드님
쌍팔년도 부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몸이 재산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엄청 챙깁니다.
식염 포도당 알약 챙겨먹고 혹서기엔 새벽 일찍 일 시작하고 한낮엔 쉬었다가 오후에 작업하고 그래요
랜슬럿
IP 118.♡.110.74
07-09
2025-07-09 09: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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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굴드님 십장도 베트남 사람 일 겁니다. 요즘 현장에 한국인 십장 찾기 힘들어요.
4fifty5
IP 12.♡.24.194
07-08
2025-07-08 22: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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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예전의 안전 개념으로 수립한 공사 기간과 맞지 않는 일이 종종 발생할 것 같습니다. 공사를 진행하기에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가운 날이 많아졌습니다.
리멤버 리벰버
IP 218.♡.27.153
07-08
2025-07-08 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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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도 남부 유럽처럼 여름에는 한시적으로 피에스타를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낮 기온이 살인적인 수준으로 올라가는 데 이를 대체하려면 노동시간을 조금 뒤로 미루더라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람 살자고 일하는 건데 외노자 이전엔 한국 20대 노동자가 먼저 죽었던 일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그 십장도 요즘 한국인이 아닌 경우가 많다죠. 쌍팔년도 분들이면 오히려 대처를 했을 거라고 봅니다.
쌍팔년도 부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몸이 재산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엄청 챙깁니다.
식염 포도당 알약 챙겨먹고 혹서기엔 새벽 일찍 일 시작하고 한낮엔 쉬었다가 오후에 작업하고 그래요
낮 기온이 살인적인 수준으로 올라가는 데 이를 대체하려면 노동시간을 조금 뒤로 미루더라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람 살자고 일하는 건데 외노자 이전엔 한국 20대 노동자가 먼저 죽었던 일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Vollago
가족들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ㅜㅜ
요즘같은 날씨에 온열질환 대책없이 야외에서 일하는건 정말 무모한 일이죠.
더울때는 그늘에서 좀 쉬게하면서 근로하게 해야 할텐데...
아는 사람 아버지도 텃밭에 잠시 나갔는데 쓰러지셨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건강한 사람도 순식간에 탈진할정도니...
당분간 일을 포함해서 한낮의 야외활동은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Vollago
안타깝네요.
가족분들이라도 아무쪼록 적절한 배상/보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