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발표 되었기에 예상한 수치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볼 지점이 있습니다.
우선 베트남입니다. 거의 형님도 아니고 아부지... 하고 엎드렸는데,
20%를 맞았습니다.
즉, 한국과 일본이 이번에 맞은 25%에서 ... 좁힐 수 있는 구간이 5%정도...
물론 그 이상이 절대 안 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트럼프가 생각하는 8번째 무역 적자국이기 때문에,
그 언저리의 다른 나라와의 협상을 고려해서라도 큰 차이를 두긴 어렵지 않나 하는
추정은 해볼 수 있습니다.
20% 이하로 갈 수 있다면 더 좋은 것이겠고요.
그런데,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미국에 공장을 엄청나게 짓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 하도 당해서 곱게 보지 않는 분들이 많은....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입니다.
그 다음이 친환경(태양광, 풍력 포함), 철강, 여러 부품 관계사들이 따라 붙습니다.
대규모...네. 대규모 투자였습니다.
그런데, 자동차는 투자 이전에도 잘 팔고 있었고,
최근에도 잘 팔고 있으니... 이번에 타격을 입는다고 해도 크게 우려 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반도체와 2차전지는 둘을 합치면 ... 가장 큰 덩치의 투자였음에도,
이제야 좀 기를 펼까 말까 하는 중이라....
트럼프가 원하는 것이 무엇일지 ...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은,
이미 어떤 나라보다 많이 투자가 진행 되었고 되어가고 있는데...모르쇠를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는 점인데요.
아니. 뭘 더 어떻게 더 하라는 것인가 싶을 정도인데,
잠시 생각해 보면...대략 그림이 그려집니다.
이전 정부 때 많은 이뤄진 수치가 무시 못할 큰 덩치라는 것을 트럼프가 모를리는 없지만,
별로 내키지는 않은...그러니까 트럼프란 사람은....
자기 안의 것과 밖의 것을 철저히 구분하는 것을 넘어서...
작은 공감조차 모르는... 인간으로 봐야 정확히 보입니다.
즉, 기존의 투자가 막대하다는 것에 별 가치를 두지 않는 ... 그게 뭔가... 퉁치고
생각하려고 하지 않는....다시 말해 자기 집권 하에서의 무언가를 바라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답은 나옵니다.
기존에 투자 하기로 했었지만 지연 되었던 건들이 있으면,
다시 재추진 하면서 조금 더 하겠다고 하면 되는 것이니,
이렇게만 보면 어렵지 않은....한국의 답은 어렵지 않을 것 같지만...
문제는 반도체와 2차전지가 근래 다시 살아 나며 꿈틀 하는 정도지,
무슨 추가 여력이 있는 것은 전혀 아니라는 점입니다.
당장 버티기 어렵겠구나....에서 버티기는 하겠고, 좀 나아지려나....수준이어서요.
여기서 생각해 볼 지점은 기존에 미국 진출의 필요성이 컸던 기업은
이미 진출해 있거나 하고 있는 중이어서, 추가로 뭔가를 크게 더 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제철소... 이미 짓기로 했고,
구동모터 를 비롯한 부품 사들...이미 진행 중에 있고,
태양광 모듈도... 진행 중에 있고...
자잘하게는 새로 갈 수 있을지 몰라도,
트럼프의 입맛을 채울 굵직한 것들은 ... 거의 다 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요.
자! 이제 뭔가 트럼프의 욕망을 채워 줄...
전 정권은 모르겠고... 내가 한 것이 중요한 트럼프에게 안겨줄 트로피가 뭐라도 있으면...
하는 바램과 생각입니다.
* 조선 쪽에서 뭔가 있지 않을까 싶은 추정은 해봅니다.
트럼프가 8월 1일 시행하겠다고 하는
서한 안의 문구들은
사실상 노골적으로 자신의 트로피 하나 채워 달라고 하는 내용으로 전 읽혔습니다.
이 새로 안겨줄 트로피가 조금이라도 굵직한 한 건만 있다면,
기존에 막대하게 투자했던 건들을 같이 부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입니다.
자신이 새로 얻어 낸 것이 없을 때는....안 본척, 못 본 척... 뭔 수를 써도 안 될 트럼프지만,
타코 아닙니까. 제 시각으로는 이 타코 양반은,
지 업적 하나는 챙겨줘야...나머지도 은근 슬쩍 ... 고개 끄덕여 줄 인간 같다는 것입니다.
기존에 워낙 막대한 투자가 있었으니.. 이것을 10으로 둔다면,
새로1만 추가해도 이 1이 큰 것이라는 얘기인데... 요즘 여건으로는 이 1도 채우기 쉽지 않지만,
그런 건이 있기만 하다면...
트럼프의 트로피로 11이 기록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추정이자 의견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한국 기업이 억지로 할 순 없는 노릇이나,
무시 못할 큰 건 하나 정도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하면서 마칩니다.
그만큼 한국의 성장율도 미국에 뺏기는 거구요. 그게 무슨 이익입니까?
바이든이 만든 IRA법을 트럼프가 와서 뒤집는 걸 봐도 알 수 있듯이
한국 기업도 그만큼 당했으면 정신을 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정부도 마찬가지구요.
미국은 자기들이 만든 부채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데
아직도 대중들은 그저 미국만 바라보면 한국이 그 부채 늪에 같이 빠져 죽을 겁니다.
지금 미국이 합법적 삥을 뜯기 위해 관세 가지고 협박을 하는 건데
공장 백날 지어줘봐야 한국에 이득이 없습니다.
그딴 게 협상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되죠.
결국 관세는 미국민들이 내는 겁니다.
외국이 내는 세금이라고 조삼모사같은 소리를 하는 트럼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미국에 공장 지어대면 영구적으로 한국만 손해죠.
미국의 그 높은 인건비를 무슨 수로 맞춰주나요?
그럼 본국의 공장의 인건비를 줄여서 맞춰주는 수밖에 없는데
한국 산업을 고사시키는 건데 그딴 게 무슨 협상이에요. 자폭이지
우리가 현실적으로 중국시장을 소비재 쪽에서 개척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 미국 시장은 꼭 잡아야 합니다.
그래도 맘대로 여기저기 다 퍼주고 나라 말아먹는 윤도리 정권이 아니라는 것에 천만 다행이다 싶습니다.
수출을 줄이던지 수입을 늘리던지 둘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근본적인 문제를 이제는 남을 침탈함으로서 해결하려는 것일 뿐이고,
막대한 정부 부채를 스스로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마치 외환위기 당시 IMF가 한국에게 강요한 가혹한 처방만이 살길인데, 정치인도 그렇고 미국시민도 그렇고 지금까지 누리던걸 포기하긴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