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이브 코딩을 보면서 세상이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미래에 어떤 기회들이 있을까 잠시 생각해보다가, 제 나름대로 몇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1. 스케일 아웃 전문 개발자 아저씨
빠르게 만들어진 앱은 사용자 수가 늘어날수록 다른 문제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100명쯤 쓸 때는 별 문제가 없던 것이, 1만 명, 10만 명이 사용하게 되면 전혀 다른 양상이 되죠.
이때 단순한 스케일 업이 아니라, 구조 자체를 스케일 아웃하는 방향으로 풀어야 하는데요,
이런 부분을 전문적으로 해결해주는 분들이 앞으로 꽤 주목받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 비용 최적화 DevOps 아저씨
바이브코딩 환경에서는 다양한 도구들이 종량제 형태로 붙습니다.
초기에는 신경 안 쓰이던 비용도, 트래픽이 늘고 사용량이 많아지면 무시할 수 없게 되죠.
그때가 되면 '어떻게든 비용을 줄여주세요'라는 요청이 들어올 겁니다.
이런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최적화해줄 수 있는 DevOps 분들에게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3. 보안 컨설팅 아저씨
회원이 생기고, 로그인 기능이 붙고, 결제가 붙으면 보안 문제는 거의 필연적으로 따라옵니다.
특히 빠르게 만든 시스템은 어디에 취약점이 있는지 파악조차 어려운 경우도 많죠.
막상 사고가 터지고 나면 대응할 사람이 없어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경험과 노하우로 수습을 도와주는 보안 전문가 분들이 꼭 필요해질 것 같고, 그만큼 역할도 커질 거라 봅니다.
이제 저도 5년 뒤를 미리 준비해야 할 시점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방향에 먼저 돗자리를 깔아야 할지,,,
성공의 길로 가시는 대표님들에게 잘 보이는 곳에 앉아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근데 이런 고민이 무색하게 세상이 빠르게 바뀌는 것 같기도 하고 ㅜㅠ
128K에 메모리에 이미지 쪼개 넣으면서 게임 만드는게 기술이던 시절이 있었는데 ㅜㅜ
적절한 가격에 사업을 매각해주는 중개인 사업도 괜찮을 듯해유.
결국 AI 를 잘 다루고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가능과 불가능을 잘 아는 사람이 필요할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점점 현재의 5명을 10명을 한명 두명이 대체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것 같습니다.
다양한 수요가 생겨야 인력들이 보존 될텐데 큰일입니다.
특히 초보들을 키워야 하는데 바이브 코딩이후로 시니어들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저도 최근 토이 프로젝트로 바이브 코딩을 해보고 있는데 AI의 발전에 놀라움과 함께 한계를 함께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AI를 활용하는 방법에 따라서도 많이 달라지겠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수억 동접을 버티고요.
'128KB 메모리에 비트맵 쪼개 넣는 이야기를 하시는거 보니... 완전히 할배이신가 보네...."
라고 하시네요.
당장 새로운것만 만들어달라고 하죠
문제는 비용 문제로, 제대로된 설계할 시간을 주지 않아서 대부분이 그냥 스파게티 코드로 인해 점프업 못하고 제풀에 지치게 되죠.
이건 누구 한 명이 해결해 줄 수 있을지 ? 의문이지만...
AI의 도움을 받아서 뭔가 돌파구가 나오면 좋겠네요 ㅎㅎ
3번 문제는... 우리나라 고질적인 문제죠.
보안에 돈을 쓰느니, 그냥 사고 터지고, 돈으로 막는게 더 싸게 먹히니깐요 ㅎㅎ
우리나라, 보안 관련 산업이 국내형으로 어려운 이유 겠죠.
supervised 냐 unsupervised 냐 차이로요
전자는 여전히 사람이 약간은 필요 하겠지만,
AI가 스스로 판단해서 모든걸 다하는 단계가 오면
사람 개발자가 할게 없어 질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