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를 보면 대다수 이민족의 지배 역사 입니다.
(조상님은 뭐하셨나. 개나소나 한번씩 지배했던데, 만주족?)
1.
그럼에도 통일된 시기에는 늘 초 강대국의 지위였죠.
넒은국토, 엄청난 인구,풍부한 물산, 안전한 자연국경 등
근세이전 강국의 필요조건이 모두 있었습니다.
200년 역사의 미국도 그에 못지 않으나
자신들이 원하는 일극체제는 세계사적 으로도 존재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쩌면 소련붕괴 이후 현재까지 2-30년 정도 이어온 게 최초가 아닌가 합니다.
2.
최첨단 문명을 달리는 현재에 과거를 투영해서 예상하는게 맞나.?
라는 의심이 들지만 1800년대도, 1500년대도 2000년 전 그시대 사람은 그랬을 겁니다.
세계사적인 관점으로 보면 어떤 형태로든 세계는
-이집트-메소포타미아-동아시아
-그리스-페르시아-동아시아
-로마-이슬람-차이나 라는 3극체제가 수천년 이어졌습니다.
인류역사의 대다수 시기는 지역별로 다극 체제였습니다.
아무리 교류가 활발하고 이성과 선의를 추구하지만
본질적으로 패권과 구별을 추구하는 인간의 본질상
미래에도 바꾸지 않는다고 봐야죠.
당장 중국만 해도 1,2,3도련선을 그어두고 여기는 내구역 이라는 패권을,
이스라엘은 미국을 방패막으로 삼아 중동의 패권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중 입니다. 안바뀝니다.
3.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1800년대 부터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지역패권을 추구했습니다.
남북전쟁으로 스테이트간의 연합국을 시작으로 힘이 되는대로
멕시코영토를 캘리포니아로 흡수, 필리핀 주변지역을 식민화, 태평양의 여러 제도를
식민화 하거나 사실상 영토화 했습니다.
이후 2차대전후 서방진영의 유일한 초강대국화를 , 소련 몰락이후
유일한 1극 초강국을 향유하는 중 입니다.
4.
긴 역사로 보면 중국이 힘을 가지고 초강대국화 되는건 시간 문제 입니다.
다만 그시기를 얼마나 늦추고 미국의 일극체제를 장기화 하는 문제엿죠
아이러니 한게 그 시기를 앞당겨 준건 미국이라는거,
민주당때 WTO 질서 속으로 중국을 집어 넣은게 미국이고 그이후 폭발적인
경제성장으로 미국을 따라 잡았습니다.
1차 트럼프 시기부터 중국을 제재 하겠다며 설치고는 있는데
사실상 임계점을 넘었다고 봅니다.
국력이란게 국가의 총력으로 표현하긴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사실상 국방력 싸움입니다.
국가간의 갈등해결은 양국의 힘이 차이날때 쉽게 해결될뿐
강과강이 맞붙으면 결국 총칼로 승부를 보는거죠.
다만 그게 본토간에 서로 피흘리느냐, 우크라이나, 한반도 처럼,
남의 땅에서 대리전을 하거나 그 차이죠.
5.
이런 역사의 흐름속에서
과거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계속적인 지역강국으로 생존하느냐만
챙겨보는 결론을 내야 될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얽힌것과 더불어 지리적으로 중국과 너무 가깝습니다.
WTO이전에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5호16국 시절로 찢어 버리는게 최고였는데
그게 힘들면 미중과 적당한 거리를 두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이러한 생존적 이해관계는 일본과도 공유하므로
심리적 거부감이 들더라도 가까운 미래, 10-20년 내에
FTA등으로 경제를 밀착시키고 동남아 제국에 군사력 지원을 통해
대항할수 밖에는 없겠죠.
6.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고 세계사를 되돌아 보니 편한 시기가 없었네요.
다만 내가 사는 동안 나와 내가족과 내이웃이
전쟁과 기근에 시달리지 않은게 감사하고,
우리가 할일은 그걸 후세에 길게 물려줄 플랜을 짜서 대비하는게
최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재명이 결정적 시기를 놓지지 않고 대통령이 된건
믿지는 않지만 하늘에 감사한 요즘 입니다.
슈퍼캐리어 몇 대 띄우는 나라와 이제 겨우 사출기 달린 항모 전력화 안된 나라를 비교하기는...
게다가 미국은 본토에 휴면 중인 항모/항모에 준하는 선박, 구축함 항공기들이 꽤 많이 있죠. 물론 전력화하려면 몇 개월 걸리겠지만 전면전까지는 가지도 않을테고 그 간격이 너무 커요.
현재는 그렇지만 05X형 찍어내는 속도라면 10년내에 따라 잡습니다.
미국이 최근에 한국 조선업에 관심을 가지고 빼먹을려는 이유가 그거죠.
한해 건조 함정수가 중국의 20% 도 안되는걸로 압니다.
중국이 물량을 찍어내기 시작했기 때문에, 조만간 중국 국방력이 미국을 추월하는 때가 반드시 올걸로 봅니다.
기술력은 떨어질지 몰라도 중국은 싸게 많이 만들테니까요......
현대 무기라는 것이 공업력이 높다고 왕창 찍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2차대전 미국처럼) 오히려 퇴역 후 유지관리하는 장비를 재전력화하는 쪽이 훨씬 빠릅니다.
절대인구가 많습니다.
수프트하게 중국힘을 빼려면 계속 경제위기를 유지시켜
내부로부터 갈라쳐야죠..
물론 외부전쟁을 이용하겠지만요.
이민족 지배역사가 훨씬 긴 동네임 만큼 언젠간 갈리겠지만..
그렇다고 한들 그것도 문제긴 합니다.
그시기 마다 한반도에 덤벼들곤 했이니까요.
그것은 국방 역시 마찬가집니다.
단기적으로 보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냥...전에도 전전에도...계속 반복 되어 왔고,
앞으로도 바뀔지 의문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작년과 올해 로켓군 숙청 바람이 불었던 배경에는 정치적 이유도 있지만
실제 부패와 긴밀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즉, 중국 경제가 좋을 때도...뒤로 빼 먹고,
지금처럼 좋지 않을 때도 뒤로 빼먹습니다. 이유는 달라집니다.
그런데, 얼마나 빼먹었는지는 유추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빼먹은 것 때문에 얼마나 전력이 나빠졌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간간히 숙청된 인물의 죄목이 나올 때...그럴 때 일부 알려집니다.
그런 것들만 모아도...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엽적인 문제라 보기에는... 넓은 땅에 퍼져 있는 각 지역의 군에,
이런 예산 빼먹기 관행이 ... 놀랍게도 쉬지 않고 ...
시진핑이 그렇게 잡아 댔음에도 잠시 주춤할 뿐 계속 이어집니다.
지금 중국의 전력을 숫자로 볼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함정을 찍고 미사일을 만든 것 중에 정상인 숫자가 얼마인지 의심해 봐야 될 수준입니다.
배가 바다에 떠 있긴 한데, 그 안에 군사작전을 제대로 벌일 수 없는 무언가가 구멍 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로켓군에서 적발 된 것들을 보면... 연료를 물로 채워놨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죠.
그리고 시연을 보일 대상엔 그렇게 하지 않다가...
어느 순간 부패가 극심해지자...놀랍게도 당장 보이는 로켓도 물로 채워놔서 적발이 되었습니다.
군사력은 경제를 따라 가는 측면이 있으므로,
향 후 중국 경제가 엄청난 성장을 해야 가능한 이야기는....
멋 훗날로 돌려 놓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엔 없을 일이라 보는 것입니다.
중국의 현 상황은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따라갈 모양새를 취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부에 얽혀 있는 모든 문제의 속시원한 해결이 .. 지금도 앞으로도 될까요.
구조적으로 보면 될리가 없는데, 되긴 될 거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각 지역에는 철강 기업, 자동차 기업, IT 기업 등
지방 정부가 죽일 수 없는...그런 기업들이 공산당 위원들이 자리 잡고,
공생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잘 나가는 기업에도 못 나가는 기업에도 ...
일정 규모...우리나라로 치면 중소기업 이상엔 전부 다 있다고 봐도 됩니다.
좀 뜨고 있는 스타트업에도 있고....다 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적절한 타이밍에 구조조정이 어려워 부실을 키운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아주 심각해지면 중앙에서 직접 숙청 등의 행위를 통해,
바로 잡긴 하는데....이러한 일이 전국에서 현재 벌어지고 있어서...
과거 경제가 부흥할 때는....중국의 미래를 좋게 해석하는 많은 주장들이
설득력이 있었지만,
지금은 경제가 나빠졌는데...그 굴레를 벗어날 뭔가가 안 보이는데도,
여전히 과거의 논리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국이 과거 10%대 성장하던 시절의 인식을 지금도 적용하는 것은 무리라는 말입니다.
성장에 따른 사회 경제 구조를 제대로 만들지 못한 후유증은
거대한 덩치만큼 늦게 나타나고 있지만,
그래서 버틸 수 있다고 여기게 하고 있지만,
오히려 더 깊게 곪아 버리게 하였고,
향후 50년, 100년 후에는 건실한 국가가 되어 잠재력을 떨칠 수 있을런지 몰라도,
당장 수십년 안에는 잠재된 문제를 해결 하기도 바쁠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중국은 미국 걱정할게 아니라, 8억 여명에 달하는 농민공 문제, 신장위구르 이슬람 탄압, 티벳 강제 합병, 고위층 부정부패가 더 큰 문제입니다.
지금이야 시황제니 뭐니 하는 시진핑이가 딱 잡고 있어서 이런 문제들이 터지지 않고 있지만 (지금 시진핑 실각설이 많이 나도는거 같습니다만), 하나 둘 터지기 시작하면 겉 잡을 수 없이 번질 문제입니다.
미국이 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