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두유노 하면서 국뽕 짤 돌아다니면 두유노 연아킴? 이라거나
사란해여 년네가 아 준계에 이랬는데 지나고 나면 그쪽입장에서는 얼마나 가소로웠을까요 ㅎ
일본이랑 비교를 할때 ?? 솔직히 비교대상도 안됐습니다.
우리만 비교하지 그냥 우리나라 문화 산업 다 합쳐도 마리오 반도 안됐을것예요
미국에서 로보텍이나 프랑스의 그랜다이저나 그냥 레벨이 틀리고 메이드인 재팬의
보증 수표로 확실히 작용하던 때였는데 김대중 정부 시절부터 아니라 사실상 독재 끝난 시점
문민 정부부터 싹을 피우더니 ?? 국민학교 교육 받던 세대들 이 아니라 본인의 끼 자유롭게 발산하던
초등학교 출신들이 문화산업에 나오면서 시도를 차차 하더니 ? 여기까지 왔네요
근데 아직 뭐 완전 주류나 매인 문화는 아닌것 같아도 ?? 한국이라는 작고 약한 나라 에 문화 상품이
이정도로 ? 파급력과 우리 고유문화 막 비벼 넣어도 거부감이 없이 오히려 열광하니
(아니 오히려 제대로 우리 전통 문화 보여주면 더 좋아하는듯)
한국인인 저도 정말인가 싶은데 ? 이게 다르게 보면 필리핀이나 베트남이나 중국이나 ?
이 파급력을 알고 자국의 고유 문화의 대해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스미게 하는것이 얼마나 부러울까
생각이 드네요 조만간 케이팝 아이돌이 외계인이랑 싸우고 마블 히어로가 케이팝 히어로와
같이 빌런 해치우는것도 나올듯 싶어요
솔직히 ? 저 어릴때 생각하면 우리 문화가 정말 경쟁력 없다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일본같이
사무라이 닌자가 있나 ? 중국같이 쿵후 삼국지 서유기 음식이 있나 했는데 정말 안먹힐것 같은 김치 ?
라면 이런것이 먹힐줄이야 확인할수 없지만 동남아 같은곳에서는 우리나라를 영국급으로 본다는것 같아요
어메리카 드림이 아니라 코리안 드림이라고 그도 그럴것이 외노자 보내면서 최저임금에 상당히 민감하다네요
루나 스노우라고 이미 있죠.
음반 판매는 기형적이긴 합니다만...
/Vollago
한국은 그런게 없어서 현대인의 일상극을 밀었고
이게 제일 어렵죠 이걸 팔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한국뿐입니다
개인의 노력 우리문화의 우수성으로 일궈낸 성과같아요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의 문화적 위상이 올라간것을 부러워 하면서도 한편으로 굉장히 고까워합니다. 특히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싱가폴 이런 나라들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일본에 대해서는 그런 고까운 마음이 없습니다. 자기들을 침략하거나 식민지배했던 과거까지 있는데도 말이죠. 일본은 주인으로 생각하고 한국은 자기들이랑 같은급인데 성공한 졸부로 대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죠.
결국 미국에서 히트치고 미국을 돌아 들어오니 그런 저항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던 적이 있었죠
5년정도 전이었습니다.
요즘 한류 가수들이 동남아 투어 많이 나가는 이유가
티켓 구매력으로 이어지는 해당 나라 중산층 이상이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가능한거구요.
세계 유통량을 흔들 정도로 압도적인 인구나 시장이 받쳐주는 것도 아니고
식민지배 역사를 통해 문화적 동질성이나 정서 혹은 언어를 퍼트린 것도 아니고
사용하는 언어가 보편적이라 문화 콘텐츠 보급이 쉬운 구조도 아닌데
1. 적은 인구 2.지들만 쓰는 언어 3. 쥐꼬리 만한 시장 4. 경제 강국 사이 샌드위치
이 조건을 다 뚫고 문화 산업 분야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점했단 말이죠.
심지어 일본 애들이 날조하는 '필사의 국책' 같은 것도 없었는데요...
일본을 비롯해 많은 동아시아 국가가 벤치 마킹하려 노력하는데 어떤 정확한 지점이
없다보니 다들 비슷한 성과를 내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기생충 같은것이 딱하니 먹힌것 같기도 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그게 교육+행정인프라 구축경험+유교민본주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1. 대부분의 신생독립국가는 산업화 초기에 쓸만한 인적자원이 없어서 성장이 지체됩니다. 한국은 이미 조선시대부터 교육을 강조해왔고, 문맹률도 낮았습니다. 이 높은 수준의 교육열이 기술과 신문물에 대한 습득력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시스테믹한 관료제나 행정망을 구축해본 경험이 없는 지역에서 신생국가를 시작하는것은, 집을 본적이 없는 상태에서 이야기만 듣고 집을 짓는것과 같습니다. 한반도의 사람들은 마을단위까지 미치는 행정망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관료체계를 이미 천년전부터 경험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조직력은 근대국가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봅니다.
3. 군주제 국가나 봉건제 국가에 민주주의를 이식하는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민중을 시민의식을 갖고 사회에 참여하도록 하는것은 높은 수준의 사회적 소속감과 권리의식을 동반해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조선식 민본주의는 민주주의는 아니지만, 적어도 봉건제나 왕권신수설 하의 군주제에 비하면 군주제와 민주제 사이의 징검다리로써 훌륭하게 작동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조선시대부터 민중은 수동적인 사람들이 아니었고 요청하는 주체였습니다. 그리고 국난이 있으면 같이 나가 싸워주는 주인의식 있는 주체였습니다. 비록 모두가 평등하다고 믿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각자가 권리와 의무를 갖고 있는 주체라는 자각을 일정부분 가지고 있었다는것은 다른 국가들과의 큰 차이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