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활비 용처가 기밀 유지가 필요한 정보 수집이나 사건 수사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걸 그대로 믿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겁니다.
모 인사도 특활비 와이프한테 생활비로 줬다 했다고 알려졌었다지요.
나중에 와전되었다고 부인하긴 했습니다만.
집에 갖다주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이 돈이 조직 내 자기 패거리 관리, 언론에 원하는 정보 흘리기,
정치권 길들이기 등에 사용되었을 거라 생각하면 화가 치솟습니다.
저는 이들이 나중에 공소청과 중수청으로 분리하게 되면, 분명 검찰 특활비도 반반 나누자고 할 거라 생각합니다.
공소청으로 되면 비밀 유지 정보수집, 수사 목적의 특활비가 왜 필요합니까?
경찰이나 중수청이 가져오는 서류나 면밀히 검토하고 공소 유지하면 되는 걸텐데 말이죠.
암튼 편성과정도 그렇지만 여러모로 찜찜하고, 불쾌하긴 한데, 이미 결정된 사항이고
사용내역 확실하게 제출하는 조건이라고 하니 어떻게 나오나 지켜 보긴 해야겠습니다만,
국가기획위에도 성의없는 보고를 해서 빠꾸 맞은 걸 보면
이들은 누구 눈치보고 겁내고 하는 사람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두눈 부릅뜨고 감시하긴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