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숙제...
사실 더 높은 쪽으로 인선할수도 있었을거라 보이지만...
임은정의 검사 시절 커리어를 보면 너무나 독고다이였고 일단 자기 계파가 전혀 없는 야인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턱대고 중앙지검장류의 높은 역할을 줬을때 이걸 소화해낼수 있을지가 의문인거죠.
개혁에 대해 아무리 진정성이 있고 저 조직, 집단에 대한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간파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어느정도의 조직장악력이 검증되지 않은 이상 오히려 내부 통제와 칼질을 수월하게 못하고 망칠 가능성도 있을거구요.
그런의미에서 이재명이 지금으로서는 임은정에게 일단은 그 위치에서 제대로 역할을 수행해보고 점수를 보자...
이 퀘스트를 깨고 자기 역량을 충분히 증명해내면 그 다음 코스로 더 쓰임새있는 곳에 배치하겠다 라는 일종의 숙제가 아닐지...
이번 임은정에 대한 인사를 보고 그런 생각이 문득 많이 들더군요.
공직사회의 생리와 본모습, 민낯, 실체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있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잔인하게 당한 사람이 이재명 본인이기도 하고...
이번 인사를 보면서 물론 갸우뚱하게 되는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여러 의미가 담겨있는 인선이 많았지않나 싶습니다.
검찰조직 선민의식도 가지고 계신듯 보이기도 했고요.
이재명의 용병술을 믿어봐야겠지요
검찰개혁의 의지와 메시지를 공표한다는 의미가 더 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카미카제 요원들을 칭하거나 야쿠자 등을 이야기 하는 일본유래 외래어 입니다
조직장악력 리더쉽 문제해결 능력을 시험해 보겠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