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덩치는 크고 인상도 별론데 수염은 또 이방수염만 납니다. 차라리 덥수룩하게 나면 좋을텐데 덩치와 외모에 비해서 보잘것 없는 수염이 늘 눈엣가시 였는데요, 작년에 회사 직원들과 밥을 먹다 자기 남편이 제모를 했는데 좋아하더라.. 고 해서 어느 병원 이냐 물어봐서 강남에 있는 병원에서 제모 했습니다. 1년 12회권을 결제 했고 이제 10회 하고 두 번 남았네요. 약 일년간 나름 꾸준히 제모를 하며 느낀점 입니다.
1. 집이나 회사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하세요. 강남까지 차로 한시간 반씩 운전해서 가려니 시간도 아깝고 그렇네요.
2. 이게 또 병원비가 들쑥날쑥 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대충(?) 해서 비싸게 했는데 발품 팔면 가격 차이 있고 하더라고요.
3.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세요. 검은 수염이 사라지면서 흰 수염만 남습니다. ㅜ.ㅜ 뭐 레이저 제모기가 멜라닌 색소만 파괴하는 경우에 검은털이 흰털로 되기도 한다곤 하더라고요.
4. 10회 정도 했더니 확실히 수염이 나지 않고 나도 흰털만 나니 대충 면도기로 슥슥 하면 거뭇거뭇한거 없이 깔끔해 보입니다.
5. [[매우 중요!]] 진짜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아픕니다. 2회 남은거 안갈까 고민할 정도입니다. ㅜ.ㅜ 느낌이 어떤 느낌이냐면, 삼겹살 굽다가 기름이 팔뚝에 한방울 뚝 튀기면 따끔하고 뜨겁잖아요? 그게 한 점에 수백방씩 기름이 튀기는 느낌입니다. 특히 인중은 진짜 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끔 납니다.. ㅜ.ㅜ 이정도로 아픈줄 알았으면 안했습니다.
해보고 느낀게 수염이든 털이든 레이저 제모 했다는 분들 진심으로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제모 하겠다는 생각을 했으면 특히 인중 같은 콧수염은 정말 엄청나게 아프니깐 마음 단단히 먹고 하세요. 그래도 해놓고 보니 확실히 깔끔해져서 그건 만족스럽습니다.
6년 지났는데 아직 안 납니다.
강추에요!
아무거나 쓰셔도 됩니다.
제 기준으로 3~5회 정도하니 깔끔해졌고 그 뒤 3개월 전후로 조금나면 추가로 했습니다.
레이저 하면 바로 빠지는게 아니라 제 경우 2주 정도 지나야 빠지더라구요.
(처음에 이걸 몰라 효과가 없는 줄 알고... 중간에 포기했었습니다.)
처음에 태워져서(?) 잘 안보이다가 며칠 뒤 한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그때를 잘 넘겨야 합니다. ^^;;
4주에서 6주 정도 주기로 3~5번 하면 깔끔해집니다.
전 솔직히 별로 아프지 않았습니다;;; 마취를 제대로 해서인지 그냥 조금 따끔 느낌이었습니다.
암튼 강추...
아플껄 알면서도 가야하는 그 고통의 길이라니.. 차가운 제 지성으로는 저얼때~ 눼버.. 하지 말아야할 시술이네요..
편의에는 극도의 아픔이 동반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