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목요일) 차량정비건으로 기아 오토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중요하지는 않지만 제가 타는 차는 소렌토r 13년식입니다.
최대한 사심없이 타임라인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오전 8시 40 : 아침에 차를 모는데 배터리 경고 음성과 함께 배터리 경고등이 들어옴
9시 : 근처 기아 오토큐에 도착, 접수 (배터리 경고등이 갑자기 들어왔다, 핸들이 좀 유격있는것같다 이정도 요청함)
11시 20 : 젊은 정비사분이 오시더니
" 배터리 전압이 안나오고 상태도 안좋고.. , 해서 배터리랑 마이너스 단자쪽 배선과 센서 아세이로 갈아야한다고 함
" 얼마나오냐
" 배터리는 185,000 , 배선은 7만얼만가..
(핸들은 이정도면 유격있는거 아니라고함..... 쩝 )
제가 고민하다가 배터리 가격이 너무 비싸길래 다른데서 할 요량으로 그냥 출고시켜달라고 함.
근데 배터리 완전 방전으로 모든 전자계통 먹통
그래서 배터리 교체. 마이너스 단자는 자재가 없어 오후에 온다길래 일단 출고시켜달라함
12시 : 출발하여 다른 지방으로이동
15시 : 오후 업무중 또 배터리 경고등, 경고안내멘트 계속 나옴.
- 아까 그 마이너스 단자 안바꿔서 그런가보다 하고 다른 카센터 가서 물어보니 자재가 없어서 다음주에 된다고함.
16:30 : 한시간 걸려서 아까 그 오토큐로 다시 방문 (미리 전화해서 자재 주문해주시고 접수해달라함)
- 이번에는 다른 정비사분이 오시더니 일단 그 마이너스 단자 갈아본다고함.
17시 : 정비사분이 오시더니
" 배터리쪽 전압이 14볼트가 나와야하는데 12볼트가 나온다. 이건 거의 제네레이터 (발전기) 문제" 라고 하심
얼마냐 하니 50만원 이상이라고함.....
그럼 그 마이너스 단자 교체 한건 원래대로 되냐니 그건 어렵다고 하심....
결국 공임은 안받으시고 5만얼마 지불 .
50만원 투자는 너무 부담되 아는 카센터에 전화해보니 중소기업 제품 제네레이터로 하라고 하심
결국 견인차 불렀고 30만원 내고 고쳐서 아까 차 갖고왔습니다. ....
원래 오토큐가 이러는건지. 돈, 시간 낭비 한거 생각하니 잠이 안오네요
전압하나 체크 하나 안해서 이딴식으로 엉망으로 하는것도 진짜 정비사 맞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긴글 푸념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도 직영점만 이용하던지 아예 이용을 안하는걸로 결정했습니다
같은 거죠.
오토큐라고 다 잘 고칠거라는 생각은 오산입니다. 블루핸즈나 오토큐나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일단 점검비 조로 지불한건 다 공임비라고 보시면 되고요.
일반 카센터에서 받는건 점검비명목이 없고 해겨해주는 비용이 더 싸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저도 만능이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배터리가 이상하게 바닥까지 방전되었다면 전압 체크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 가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복잡한것도 아니고 테스터기 찍어보면 끝나눈 일인데..
잘못찿을 증상이 아닌데 뭔가 재수가 없었나봅니다.
오토큐 너무 폭리도 심하고
수리도 엉망이어서
4군데나 다니면서 바꿔도
퀄리티 엉망이어서
그 뒤로 기아차는 절대 안타고
현대차-현대수리점만 가네요..
그나마 책임감도 있고 공장 가더라도
고쳐서는 나오니...
스팅어 모는 친구도
오토큐는 절대 안가고 있고...
가끔 K9 보면 관심은 가는데
오토큐 보면.. 기아는 생각이 없어요
근데 자동차 정비가 원래 그렇습니다.
한번에 원인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원인이 안나오면 하나씩 바꿔가는 경우도 있구요
실력이 좋거나 경험이 많은 데는 문제 있는 걸 한번에 고치는 경우도 있죠
일단 배터리 경고등 들어오면 배터리는 체크하는게 맞고, 배터리 체크는 시동을 끄고 하니 배터리 수명이 다된것도 아마 맞을겁니다.
배터리와 발전기가 동시에 망가질수도 있는거구요.
그래서 크게 정비소 문제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그리고 오토큐는 어쩔수 없이 기아 정품만 취급 가능할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