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00 KST - Variety - 일본 광고대행사 덴츠(Dentsu)는 시장조사연구를 통해 스트리밍 산업에서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주요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넷플릭스와 디즈니+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버라이어티가 전하고 있습니다.
10개국 8600명 가입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전세계에서 넷플릭스가 애니메이션 콘텐츠 공급에서 48%를 차지, 지배적 사업자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디즈니+가 32%,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2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국 가입구독자 3명중 1명꼴로, 전세계 구독자는 31%가 일주일에 1번정도 애니메이션을 시청합니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애니메이션 시청자중 63%가 넷플릭스 가입자입니다.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는 넷플릭스 가입자의 36%가 애니메이션 시청자이고 그 뒤를 유튜브 26%, 중국 iQiyi 25%로 시장이 구성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은 소비자들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택할 때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프랜차이즈들이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주류로 편입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덴츠 / 스트리밍 애니메이션 시장조사연구 -
애니메이션 시청자층은 이제 산업에서 무시못할 고객층으로 성장했습니다. 시장조사결과 지난 1년간 전세계 애니메이션 시청자들의 28%가 애니메이션 관련 굿즈-상품에 200달러 이상 지출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이 전체 굿즈 매출규모에서 40%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헐리우드 콘텐츠는 이제 애니매이션과도 직접적인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애니메이션 시청자들의 29%가 "헐리우드식 속편, 리메이크 작품들에 피로감을 느끼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본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스트리밍 가입자들이 애니메이션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들로는 "독특한 세계관과 스토리"(39%), "다양한 장르"(36%),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32%)이 꼽혔습니다.
애니메이션 시청 패턴은 세대에 따라 극명히 다릅니다. 주간 시청자 분포는 베이비붐 세대는 9%만이 주간 시청자이지만, Z세대 및 밀레니얼 세대의 50%가 주간 시청자입니다. 아시아 퍼시픽 지역은 주간 시청률에서 48%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미국은 36%, 유럽 및 중동지역은 2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