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가 이제 6살입니다.
얼마전 누나랑 형 학원 데려다 주러가는 길에 같이 차에 타고 있다가 애가 꾸벅꾸벅 졸기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차에서 졸고 나면 밤에 잠을 안자니 와이프가 애를 깨우다가 깨우기 너무힘드니 음료수를 사주겠다 했더랬습니다.
그러자 막내녀석이 신이나서 잠이 좀 깨더라네요.
그렇게 근처 마트에 도착했을때 상황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와이프가 같이 내리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아이에게
'너 카드 주면 혼자가서 음료수 사올수 있어?'
라고 물어봤더랍니다.
마침 며칠전 누나 형이랑 같이 셋이서 돈들고 마트가서 간식사와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자신있게 갈수 있다며 와이프에게 카드를 받아서 차에서 내려 마트로 가더랍니다.
그렇게 사온게...
브라보콘 5개(...)
너 잠깨게 마실 음료수 하나 사오랬더니 뜬금없이 브라보콘 5개를 사옵니다. ㅎㅎㅎ
나중에 너 왜 음료수 사오랬는데 아이스크림 사왔냐 했더니 엄마가 하는 이야기 잘못들어서 아이스크림 사오라는걸로 들었데요.
그와중에 엄마 아빠 누나 형 자기까지 다같이 한개씩 먹게 5개 집어온거 보면 귀엽기도 하고 ㅎㅎㅎ
덕분에 저녁에 집에와서 식사 하고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하나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통큰 막내네요 ㅎㅎ
‘카레고기’사오랬더니 ‘갈은고기’를 사왔........
/Vollago
최고로 맛있는 걸 같이 즐기고 싶은 마음 아름답네요 ㅋㅋ
6살이 결제하고 사오는것도 신통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