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의 끝을 말할 수는 없으나,
성숙기를 기준으로 10이라고 치겠습니다.
챗지피티4가 나온 시점을 전 1로 보고,
최근의 o3, 제미나이 2.5프로, 클로드4를 2단계 정도로 보며,
여기에 MCP라는 중요한 도구가 나오고,
전에는 그닥 쓸모가 없던...음성, 영상, PPT, 디자인 등이
쓸만해진 서비스가 나오는 것을,
2.1 정도로 보겠습니다.
아직 갈길이 너무 많이 남아 있고요.
진짜는 각 산업에 직접 침투하게 되는 것과
완전한 대중화입니다.
우리나라는 빠르게 AI를 활용하는 분들이 많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아직 보편화 되었다고 말하기에는
한참 부족한 상태입니다.
애플이 최근 앤트로픽과 협상중이라고도 하고,
자체 LLM를 테스트 중이라고도 하는데,
많이 늦었습니다.
그러나 길게 보면 늦지 않았습니다.
따라 잡을 역량이 안 되면 모를까.
그런 역량은 됩니다.
그런데 모든 일은 순서가 있고 물리적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즉, 늦었지만 늦지 않기 위해서는,
긴 관점만 볼 것이 아니라 지금 이 한 순간 한 순간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애플이 그렇게 중시했던 락인 효과는
점점 약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미 당국은 애플의 폐쇠적 생태계를 근래 들어 점점 더 심하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제도, 어제도 계속 뉴스가 뜹니다.
단순히 압박 수위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법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와중에 늦어도 빠르게 추격할 수 있는 역량이 있기만 한 것이 아니라
써먹으려면...고심만 거듭할 것이 아니고, 여기 저기 재고 있을 것이 아니라
치고 가야 하는데, 이게 안 보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예를 들어 챗지피티의 경우 무려 IDE하나를 그냥 인수해 버립니다.
엄청난 돈을 들여서요.
이제 긴 여정의 초반 부에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으로
인수합병을 서슴치 않는...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애플이 멍청해서가 아니라 뛰어난 이들이 역량을 발휘할
틀이 주어지지 않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궁무진해질 뿐만 아니라 세부적으로도 고도화 될 초기에 있습니다.
지금이 딱 그런 때이고요.
영상의 경우 통합툴 비슷하게 내놓은 곳도 있지만 쓸모가 완전하지 않은데,
이제 머지 않아 제대로 쓸만한 통합 툴이 나올 겁니다.
지금이야 클링2나 VEO3, 훈얀 등을 필요에 따라 섞어 쓰고,
그 외에 툴도 다수 사용하여 30초짜리 광고 영상을 만들어
슬슬 여러 곳에서 광고가 되고 있지만,
아직 통합툴이 나오지 않는 이유 중에는 영상 툴에서 해결 해야 할
중요한 몇가지 과제가 있어서인데,
진즉에 여러 곳에서 해법이 될만한 것들을 들고 나왔지만,
그리 속시원한 정도의 해결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현 시점에선 얼마 안가 극복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
결국 통합툴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한 번 탄력을 받는 주류 서비스가 나오게 되면,
그것을 뒤집는 것은 어려운 일이 됩니다.
퍼플렉시티가 등장 한 이후로 여러 기업들의 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수성 중에 있고, 물론 다른 분야에서는 뒤집기도 하고 그러겠지만,
선두에 있는 기업들은 결국 그러한 방향성을 바로 알고 추진하는 경영진과
그 방향을 따르는 좋은 인재들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후발주자들이 이를 극복하기는 앞으로 점점 더 어려워 질 것입니다.
따라서 애플이 자사 경쟁력을 유지하는 선이라도 하려면,
그나마 다른 서비스 기업들에 비해서는
자체 서비스의 적용 및 생태계와의 통합이라는 측면에서 경쟁의 강도가 높지 않다고 보면,
뜸을 들일 때가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전쟁터에 직접 뛰어 들어야 할 때...
더 늦으면 전쟁의 감각도 모른 채 덩치큰 코끼리가
어리버리 하다 작은 인간 여럿의 칼질에 큰 상처를 입게 될 수도 있므므로,
간을 보고 재고 있을 것이 아니라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주장의 요약이고,
이런 측면에선...아직 늦지 않았다고 보며,
마지노선이...지금 부근이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맨날 삼성보고 패스트팔로워라고 조롱했지만 큰 조직에서는 그것도 쉽진않아요 애플이 잘 보여주네요
배달의 민족, 카카오톡 같은게 뭐 대단한거라.. 지금까지 1등 하는게 아니듯..
MS가 자체 서비스와 기술이 있음에도 일찌감치 OpenAI와 협력한 것은 그런 기술로는 힘들다는 계산이 나와서입니다.
그러면서 코파일럿과 다른 AI투자를 함께 하며 결별 후의 비즈니스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오랫동안 투자하고 키워서 이제 빛을 보고 있고요.
애플은 시작도 못했죠.
애플의 폐쇄적이고 촘촘한 서비스와 기술 구성이 오히려 문제가 됩니다.
애플은 3천개가 넘는 막 시작 단계의 유망한 기업과 인력을 흡수하는 방법을 쓰는데 지금 그렇게 할 만한 AI기업이 없습니다. 능력이 되면 회사가 크고 작으면 애플의 기대치에 못미쳐요.
다행히 AI를 앱이나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으니 아이폰 팬들에게는 큰 불편이나 감점 요인은 안되겠지만 서서히 중심에서 멀어지겠죠.
그러지 않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겠지만 언제 된다고 먼저 말하지 못할 겁니다.
애플 인텔리전스란 명명 하에 자체적으로 뭔가를 하려 했지만 선두 그룹을 따라 잡기는 커녕 기본적인 기능 구현조차 불가능했다는 게 증명됐죠?
여기서 애플은 둘 중에 하나의 선택을 해야 할 거예요.
애플의 폐쇄적 개발 환경을 공개하고 AI 업체와 코어 레벨부터 협업을 하던가, 아니면 선두그룹 엔지니어가 혹할 수 있는 조건을 제시하고 데려 오던가..
요즘 나오는 뉴스에 퍼플렉시티에 간 보고, 오픈AI에 간 보고.. 당사자들끼리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리야 모르지만, 지금처럼 폐쇄적 기조로는 AI는 영 기대할 수 없을 거예요.
딴 이야기로 .. 삼성은 더운 어두워서 희망이 없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즉 의지는 있으나 깜이 안된다고 느껴집니다. 아직 제대로 된 AI 비스무리한걸 내놓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안되는건 빨리 포기하고 다른기업에게 문호를 개방하고 계약을 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내년 이맘때에도 애플은 헤매고 있을겁니다. 그들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돈으로 치대면 가능할수도 있겟으나 많이 늦은것 같습니다
거기에 애플 경쟁기업인 구글 ms 메타 아마존이 돈이없는 회사도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