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살리기 위해 칼을 들었지만 지켜준 이의 손에서 나온 칼에 죽는 누나
남 살리려 결과적으로 자기자식 죽게만들어 자살한 어머니
자기 자식 살리려고 자살한 어머니
자기 자식 죽여서라도 살려는 개X끼
자기를 희생해 남의 아이 살리는 아저씨
자기와는 다르게 짐승(말)이 아닌 인간임을 택한 456을 바라보는 호스트.
그 후 엔딩까지 계속 되는 이병헌의 눈빛 만으로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입니다.
추가로 형사와 탈북녀가 쓸데 없다고 하는데 둘의 개인사는 차치하고서라도 둘 때문에 결국 한국에서의 게임은 없어진 겁니다.
1편이랑 비교해서 욕을 많이 먹는데 드라마가 좀 많은 거 빼고는 고만고만합니다. 이렇게까지 까일정도는 아닌거 같은데요.
다른 사람들은 오징어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엮여 있는데
탈북녀와 화가만 기록이 지워지고 멀쩡하게 탈출했죠.
심지어 황형사조차도 오징어게임의 굴레를 벗어나지는 못 했는데 말이죠.(아이를 떠맡으며)
까이거나 말거나 이미 오겜은 글로벌 1위랍니다.
시즌1도 한국에서 처음엔 이게 뭐냐고 카이지 베낀건가 했어요
분량때문이었을까요... 시즌(파트) 2-3을 나누지 않았다면 평가가 조금 더 좋아졌을 것 같습니다
작품 주제를 관통하는 무엇인가를 암시하고 있을터이니 여기서 끝은 아니겠죠.
탈북녀?에 대해서도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시즌2랑 간격이 좀 있다보니 감정이입이 좀 어렵긴 했는데, 성기훈의 사망이 예정된 이상 유일하게 희망을 그려낼 수 있었던 두 사람이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어머니가 아들이 인간성을 져버리려 하는것을 매(비녀칼) 를 들어 훈계하고 지켜준것이라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병헌과 이정재도 마지막까지 인간다움을 지키느냐 못지켰냐의 대척점이고, 이정재가 아이 대신 자기를 희생함으로써 보여줬죠
결말에 이르는 과정에서 여러 억지에 가까운 우연이 있었지만, 노력이 없었으면 우연도 힘을 잃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