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뭔 알고리즘에 걸렸나 모르겠지만 한국 치안이나 질서에 대해 칭찬하는 외국인 동영상이 많더라고요.
외국 여성들이 새벽에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신기해 하며 좋아하는 영상, 편의점에서 라면 먹는데 알바가 손님들 두고 나가버리니 놀라는 영상, 매장 밖에 물건 다 꺼내 놓고 안에서 졸고 있는 사장님 보고 놀라는 영상, 시장의 탕후루 사장님이 돈 통에 돈 알아서 넣고 바꿔가라고 하니 "아니? 이게 가능하다고?" 놀라는 영상 등
우리한테는 무감각하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상을 자기 나라와 비교하며 놀라 칭송하는 외국인들을 보니 '아 그런 사소한 것 만으로도 안심되니 즐거울 수도 있겠구나'싶은 생각이 듭니다.
여행이라는게 그 나라에 볼거리도 중요하겠지만 이런 사소한 안전과 일상도 꽤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고 남들이 칭송할 만큼 안전하고 신뢰 높은 사회를 만들어 놓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뿌듯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네요.
그런데 우리끼리 자전거는 왜...
일본인들은 다수가 마마챠리 즉 아줌마들이 타는 장바구니 달린걸 타는데 그걸 훔쳐가죠. 일본도 자전거도둑은 못막는게 러시아 수출용이라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아프리카로 보내는 업자들이 많다고 하구요.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 자전거 거치대에 자물쇠도 안걸어놓고 6년 넘게 탔는데 안없어집니다.
근처 가게에 갈때도 상가앞의 화단 같은데 잠깐씩 두고 상가건물 들어갔다 나와도 자전거 그대로 있어요. 다들 옛날 기억에 기대서 얘기 하시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