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인도의 사교육 광풍에 대한 동영상을 몇 편 봤는데요.
우리나라 사교육 열풍은 저리가라 할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일가 친척 돈을 모아 집안의 유망주를 뉴델리에서 4~5시간 거리의 코타라는 학원도시에 유학보내는 상황을 보여주던데요.
그래도 우리나라처럼 의대가 아니라 공대가 최우선 선택지라는 점
우리나라의 대치동이 뉴델리가 아니라 인구 120만명 정도의 지방도시라는 점
우리나라 처럼 수도 안의 대학이 아니라 각 지방의 유력 공과 대학(지방의 인도공과대학 같은)이 더 우선적으로 선택받는다는 점
의대 나와봐야 우물 안에서 황제 대접 받는 거지만 인도공대 출신은 해외로 진출한다는 점도 좋아보이구요.
제가 너무 좋게만 바라보는 걸까요?
의학쪽도 공대 만큼은 아니라도 미국등지에서 꽤나 수요가 많은것으로 알고 있구요.
실제로 수술동영상 같은거 찾아보면 의문의 인도인 의사가 설명해주는 영상이 많습니다.
자살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봤습니다;;
공학+영어 다 되니까 기회가 엄청난 거 같아요
온가족이 성공한 한명한테 기대는 것 좋은것 아닌것 같아요
실제로 우리나라 인재들도 해외로 많이 넘어가고 그러기도 했고요
또 공대 나와서 회사서 일한다고 다 국부 증진시키는 건 아니니까요
사실 의사든 회사원이든 글쓴이,댓글쓴이 포함한 수많은 사회구성원들은 내수를 위해 내수 범위 내에서 살고 일해요 다 각자 위치에서 가치 있고요 공대 나온다고 환상 가질 것도 없죠
의사가 잘되려면.. 의료서비스를 비싸게 살 소비층이 있어야 가능한거죠.. 그야말로 서비스업이니까(의사들은 발끈하려나..)..
그러려면 당연히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이 먼저 각광받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랬고요...
인도의 소비수준이 극적으로 올라간 이후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죠...
공대는 인도 탈출 기회가 열리기 때문에 그렇게 기대가 높은 것 같습나다
이건 인도의 입시가 아니라 한국 사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얘기잖아요.
공대간다고 지나친 사교육이 정당화 되는게 아닙니다.
인재들이 공대가면 뭐하나요.불평등이 심하면 말짱 도루묵인데요.
미국 역시 의대가 기본 이상은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공대 포함 모든 학과를 압도하지는 않아요.
같은 사교육이라도 다르게 봐야한다는 측면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런 분야가 있다면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에 100조 투입할 게 아니라 그 돈을 다른 분야 예를 드면 의료분야 같은 곳에 써야죠.
과거 김대중 정부에서 IT집중 투자는 이후 우리나라 국부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IT에 들어간 돈이 낭비되는 문제로 엄청난 비판을 받았지만 지금와서 보면 선견지명이었다고 봐도 될 정도의 혜안이었습니다.
각설하고 이재명 정부의 인공지능 투자가 비판적이라면 님은 100조를 어디에 투자해야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보는지 궁금하네요.
인도 욕하면서 영국 프랑스 본받아야 한다고 할 처지가 전혀 아니라구요.
나라 사정이 너무 달라요.
머리 좋은 의사들이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를 어디서 창출할 수 있을까요.
터키처럼 의료쇼핑 이런 걸로 떼돈을 벌 수 있을려나요.
그아래 엔지니어들은 뭐 각 국가별 페이롤 수준을 따라가는겁니다.
이 모든것은 소득수준때문입니다. 미국 가면 연봉 2억씩 받고 생활하고, 인도에 남는 엔지니어는 연봉 2천만원으로 생활해요
받은 교육수준이 떨어져서 영어 못하면 연봉 200만원 수준이고요 (2백만원 맞습니다 오타아님)
외국가서 2억 벌어서 본국에 2천만원만 송금해도 온가족이 떵떵거리며 먹고살죠
그다음에 공대순이고요..
인도가 또 바이오 복제약이 주요 최대 산업이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