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때부터 참 많이도 나왔죠.
오겜의 대성공으로 일본은 아주 난리난리 발작 수준으로 깠고
근데요.
카이지가 더 재밌었으면 카이지가 세계적으로 대박이 났겠죠.
왜 열화카피라고 주장하는 오겜이 대박이 났겠어요?
오겜속 게임의 디테일은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시즌1속 오일남이 80년대에 자신이 40대인 시절에 문득 떠올린 아이디어로 만든거예요.
80년대 꼰대 중년남자의 상상력이라는게 딱 그정도 수준이었던거죠.
그러니 오겜속 게임들이 뭔가 나사빠지고 비어있고 엉성한게 개연성이 있는겁니다.
카이지 같은 류의 작품은 말 그대로 잘 짜여진 게임의 룰에 의한 빈틈찾기및 심리싸움에서
재미를 주는데 그래서 만화책도 중간중간 룰 이해를 위해 다시 돌려보기도 하고 다시 읽고
해야 한다고 하죠.
그 덕에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로 만들었을때 재미가 반감되는거고....
오겜속 게임들은 그렇게 치밀한 전략전술과 심리싸움으로 재미를 주는 방식의 게임들이 아닙니다.
극중에도 나오지만 진짜 멍청하고 생각없는 vip들이 뇌 빼고 봐도 신기하고 자극적이게 만들어진거죠.
딱 80년대의 꼰대 오일남과 동급의 취향수준
이런 수준의 사람들이 보는데 막 복잡한 구조와 빈틈을 만든다고 그걸 재밌게 보겠습니까?
아이러니하게도 이 방식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먹혔다는거죠.
소위 뇌빼고 상황만 따라가도 되는 그 게임들이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는거...
지니어스게임과 무도속 추격전은 주는 재미와 장르자체가 아예 달라요.
누가 누굴 베끼고 따라했다 하는게 이상한거죠.
이 부분은 시즌2,3를 거치면서도 명확합니다.
시즌2,3의 게임들도 어딘가 엉성하고 이상하거든요.
시즌1이 대성공을 거뒀는데 시즌2 게임설계를 신경써서 하려고 들었다면
그거 못 했겠습니까? 더 복잡하게 더 거대하게 충분히 할 수도 있었죠.
근데, 그렇게 안한겁니다.
그게 필요가 없으니까...
지금도 오겜의 성공을 그저 카이지류 게임의 열화카피 때문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혀요.
도입부 그대로 카이지가 주는 게임의 재미가 성공 요인이면 카이지가 더 성공했겠죠.
그게 아니니까 다른거니까 오징어게임이 성공한 겁니다.
전혀 다른거고 카이지를 백날 알린다고 그게 오겜만큼 성공하지도 못 할텐데 말이죠.
리메이크 했는데 대박났다.??? 고 해서 그 원작이 그렇게 작품성이 뛰어났는데.. 대중이 몰라봤느냐??
아니라고 봅니다.
리메이크 하는 과정에서 동시대 감성으로 재편집했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봅니다.
신디로퍼의 어마어마한 출세작 Girls just wanna have fun
그런데 그곡에 원래 원곡이 있다고 들어봤습니다... 이건 뭐 완전 다른 곡입니다.
한번 시간나면 들어보세요.
첫번째는 신디로버
두번째는 원곡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서바이벌 이라는 장르와 카테고리가 동일한 것이지... 내용과 스토리는 아주 다른 영화라고 봅니다.
신세계도 무간도 카피? . 라고 엄청 .. 까는데.. 형사, 조폭이 상대진영으로 잠입해서 벌어지는 영화 장르는 엄청 많습니다.
둘다 봤으면 베꼈다고 말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