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드 돌다가 봤는데 러브버그 은평구부터 창궐한건맞고...
진짜 나무때문일까요?
단순 기후때문이 아니라면 그곳에서 답을 찾을수있지 않을까 싶네요 ㅠ
스레드출처 studio.minseoyoung
이분이 참고한 기사는 아래기사 같네요.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50515.html#ace04ou
(기사발췌)
....최진우 박사(서울환경연합 생태도시연구원)의 지적처럼 은평구청에서 조성 중인 편백나무 숲이 원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편백 인공림 조성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를 의심하는 거죠. 기존에 있던 건강한 숲에서 나무를 베어내고 편백을 심었지만, 편백은 벌써 80% 가까이 고사해 버린 상황입니다. “2~3년 그냥 두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텐데, 구청에서 주기적으로 와서 편백 외 다른 나무들은 솎아버려요. 잘못을 인정하고 복원하면 되는데, 자기 사업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입증하려고 돈·시간·사람을 퍼붓는 거죠.” 나영 대표(은평민들레당)의 말입니다...
그리고 가로수 수종 선택의 문제는 별개의 주제인것 같습니다.
몇년전 여주 금사보 일대 러브버그 창궐이 있었는데 지금은 조용합니다. 일시적이라는 거죠.
원래 울창한 숲은 적당한 습도, 온도가 유지되는 쾌적한 환경이었고, 다양한 곤충이 살아가는 생태계였는데,
편백나무 숲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나무를 모두 베어내면서 건저하고 높은 온도를 유지하면서 곤충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고, 이 때 대벌레가 창궐하게 되었답니다.
대나무 박멸을 하기위해 제충제를 뿌리게 되는데, 이때 다양한 곤충들도 사멸하게 되어서, 러브버그의 천적도 같이 사라졌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정리해서 말하면, 기존 숲이 망가지면서 높은 온도 유지로 곤충, 벌레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었으며, 다양한 수종에서 편백 하나의 수종으로 통일되면서 다양한 생물들이 사라짐. 잘 동작하는 생태계에 이상 현상 발생. 제충제 사용으로 천적도 같이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
이라고 하더군요.
더구나 가로수 수종과는 딱히 관계 없어보입니다.
기본적으로는 기후변화와 관련있는 것으로 보고
윗 분 댓글처럼 수종다양성 저하 - 생물다양성 저하 - 생태계 교란 문제도 일리있다고 보구요. 🤔
뭐 꼭 이 문제가 아니더라도 생물다양성 문제는 중요하게 다뤄야 합니다만..
국립공원 등지에서의 침입외래종 방목 사육 행위도 방치 내지는 조장하는 나라에서 생물다양성.. 말을 말죠 에휴.
데크도 좀 께름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