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러브버그가 왜 익충으로 분류되는걸까요.

달콤한민트초코 ·

조회 12,478 · 공감 2 · 댓글 19

유충 시절에 토양에 도움이 된다 고는 하는데, 이게 극적인 효과를 가져 오는건 아닌거 같고


성충은 꽃의 수분을 돕는다... 라고 하는데 도심이나, 도심 내 산에서 이 부분 때문에 익충으로 분류될 수 있는지 좀 의문스럽긴 합니다. 


저 역할을 수행하던 개체들이 없던 것도 아니고, 러브 버그가 출현해서 꽃이나 식생이 개선되었냐 라는 것도 확인 할 수 없고요. 



대량으로 출몰해서 자동차 앞 유리에 달라 붙어 시야를 방해한다거나, 불쾌감을 유발하고 


외부 활동에도 지장을 주고 있는 걸 생각하면 익충보다는 해충으로 분류되는게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댓글 19

  1. -rwxrwxrwx · · 공감 7
    책임 회피를 위한거죠. 익충이라고 홍보를 한다는 것부터가… 에휴..
  2. 섬마을생산직 ·
    올해는 시작이고 내년이 더 기승을 부릴 것 같아요. 올해 산을 떠나 도심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했죠ㅣ
  3. 갼이 · · 공감 1
    익충이냐 해충이냐는 지극히 인간의 주관적인 판단이라 사람마다 다르겠죠.
    농사짓고 산림업이라면 익충이겠고 도심에선 해충으로 봐도 이상하지 않아요.
  4. 달콤한민트초코 ·
    @레드셀님 간접적으로 해를 끼치고 있는걸 보면 해충으로 분류해서 방역 해야 할거 같거든요.
  5. newacts29 ·
    근데 방역 이라는 게 결국 인체도 쌓이는 거여서 곤충들은 금방금방 약에 적응 해서 점점 강한 약을 써야되는데 그럼 강한 약 성분은 인체 더 빠르게 축적 됩니다
    /Vollago
  6. 쉐어라이프 ·
    성충이 되어서 꽃의 수분을 돕는다는데, 그럴 시간도 없는 것 같아요. 교미한다고
  7. 옛날군만두 ·
    지금 아마 아래쪽 지방분들은 못느끼실텐데 울동네도 작년까지만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근데 올해는 진짜 엄청나요. 산책할때도 입 꼭다물고 다니고 달리기도 못할 수준이예요. 입에 자꾸 들어가서요.
    여학생들이나 초등아이들 놀라서 꺅꺅거리는 것도 등하교시간에 자주 봐요

    그리고 작은 막대기처럼 생겼는데 윙윙 서서? 떠있는 것도 보이는데 이것도 러브버그인가 모르겠는데 이건 걍 다니는 길에 전부 떠 있어요.
    애네들도 +주광성인지 밤에는 집안으로 들어와요. 두마리가 붙어서 펄떡 거리고 다니면 바퀴인가 싶어서 깜짝깜짝 놀라구요. 애네들 때문에 창문 못열고 걍 에어컨 켰어요. 에어컨 탄소배출도 환경파괴아닌가요?

    호미로 막을껄 가래로도 못 막는 수준으로 퍼져 더 넓은 범위로 방역해야하면 그게 더 생태계에 안좋지 않을까요?
    재네들과 틀림없이 먹이와 장소 공유하는 토종 개체도 있을텐데 외래종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아지는데 단지 익충이라고 방치하는건 말 안된다고 봅니다.
  8. t.t ·
    익충도 많아지고 사람에게 해를 준다면 해충이죠.모기도 어떤 면에서는 익충입니다만 사람에게는 해충이죠
  9. 그사람 ·
    @t.t님 모기는 대표적인 감염병 전염시키는 종인데 익충이라구요????
  10. N.C. ·
    생태계 관점에서 러브버그가 다른 생물의 서식지를 밀어낸다는 측면에서, 해충을 줄여준다면.. 익충이겠죠.
  11. fleurdepeau ·
    그런 자의적 기준이면 물도 해롭습니다
  12. 옛날군만두 ·
    @fleurdepeau님 물도 사람이 관리하죠.
  13. HejHej · · 공감 1
    딱히 큰 피해가 없음
  14. -rwxrwxrwx · · 공감 1
    익충이고 해충이고간에 사람들이 극심하게 싫어하면 조치를 취하는게 맞는겁니다.
  15. rian ·
    시간이 걸릴 뿐 자연적으로 조절됩니다.
    우리나라 생태계가 만만하지가 않아요.
  16. 섬마을생산직 ·
    @rian님 네. 그런 견해가 많더라구요. 아직 새들이 처음 보는 먹이라 입질을 잘 안 하고 있는데, 먹어보고 괜찮으면 본격 사냥에 나서면서 개체수 조절이 될 것이라고 하더군요.
  17. 그사람 ·
    해충은 불쾌감으로 결정하긴 그렇죠. 실제로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게 아니라서, 우리가 흔히 아는 해충은 병균이나 농작물 등에 피해를 주니 해충이라 하는 거 아닌가요.
  18. Noventa ·
    유투브를 봤는데 사마귀, 거미, 양서류등 입에 갖다 대면 먹다가 맛이 없는지 이내 뱉더라고요. 더럽게 맛없나 봅니다.
    반면에 물밑에 사는 벌레?등에 갖다 대니 먹더라고요. 아무래도 지상보다는 수면 아래가 먹을 것이 충분하지 않아서 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19. protos ·
    관공서나 언론에서 하는 말은 대답의 내용이 맞냐/틀리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들의 입장이 그러하구나를 확인하는 용도정도 아닐까요?
    러브버그가 익충이라고 말한다는 거는 일단 방역계획 없다는 거죠.
    몇달전 산불나서 산불피해 컸을때도 그럼 산불감시원을 늘리는 건 어떠냐고 하니 여러기관과 검토해보겠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피해는 피해고 감시원 늘릴 계획은 없다는 거겠죠. 관계기관에게 연구를 용역의뢰해서 그 결과대로 하겠다면 더욱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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