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습하네요.
또 새벽에 눈이 떠져서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어디에선간 남편과의 불화로, 또는 남편의 욕설이나 물리적 폭력으로 잠 못 주무실 수 있는 분이 계신다고 생각하니
잠이 안오네요.
많은 분들이 1366을 알고 계십니다.
여성의 전화입니다.
스토킹, 가정폭력 외에도 거의 전반적인 문제를 다 다룰 수 있고
단기간 쉴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됩니다.
두번째는 시청의 여성청소년과에 문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에서 여성정책관련 기관을 관리하고 예산을 집행합니다.
시에서 입소대상을 결정하고 예산집행을 관리/감독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느끼기엔 여성청소년과 팀장님급들이 현재사회복지분야에서도 오래 일하시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현장을 봐주시고 계십니다.
도움이 필요하면 시의 여성청소년과에 전화를 하셔서 가정폭력 또는 배우자 폭력으로 입소하고 싶다고 문의하신다면
바로 입소 가능한 시설 알려주십니다.(각 시설의 입소 현원까지도 시군구에서 관리합니다.)
세번째는 직접 쉼터에 문의하는 방법입니다.
전국에 가정폭력쉼터는 시단위에서는 1개 이상은 무조건 있습니다.
물론 근처에 입소 여건이 안되신다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오히려 가해자가 찾기 힘든 방법이므로 이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수도권에 사신다면
대전이나 전주로 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전은 광역시에 인프라도 잘 갖추어진 도시라 새로운 시작을 하시기 좋습니다.
전주는 관광도시라 쉬며 도서관이나 다른 여유를 찾기에 적합합니다.
물론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회복지사들이 여러분이 다시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바라면서 하루하루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근처(대전/광주/순창/고창/남원) 또는 전남에서 입소 원하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차량지원이나 고속터미널 또는 역까지 모시러 가겠습니다.
아니면 전화상담을 통해서라도 혹시 현재 삶이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같이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아이들이 있는데 나쁜맘 먹지 마시고
아이들은 국가의 위탁보육기관(그룹홈이나 보육원)에 맡기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부모가 있어도 보육원에 맡기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삶의 어려운 순간에 포기하지 마시고 주변의 도움을 꼭 받으시길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전화 부탁드립니다.
063-221-7004 삼성여성의쉼터
너무 습한 날씨에 좁은 방에서 빨래 말리기 힘들어져서 의류건조기 구매를 위한 해피빈 모금 중입니다.
혹시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에 글을 쓰셔서 해피빈이 있다면 나눔 부탁드려 될까요?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현장에서는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조금은 시원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rdonaboxes/H200000002722/story
가끔이라도 글을 올려주세요. 잊지 않고 쓸모있는 사람인척 하게요.
기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