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형 전자기기에 민감하지 않고 그다지 물욕이 없는 편입니다. 느릿한
탁상용으로 변모한 노트5나, 크레마 엑스퍼트 램2기가 10인치 eink 리더를
그다지 불편 없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지인에게 외부 터치가 안되는 폴드3를 얻어다 ebook용도로 사용했는데,
독서용으로 생각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무엇보다 휴대가 편하다는 것이 좋더군요. 덕분에 자주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찾아오리라 생각했던 고장이, 아무 이유 없이, 말 그대로 덮었다
펼치려는데 찾아왔습니다. 내부 화면이 나오지 않고, 나와도 터치가 안 되더군요.
그래서 또 폴드로 가려고 샤오미 같은 해외 제품들도 좀 알아보고,
당근으로 삼성 폴드 매물도 좀 알아보고, 이러저러 궁리한 끝에,
어차피 ebook용도로 사용할 것이고, 투폰이 편하며,
서랍 속 전자기기 또 늘리고 싶지 않아서,
아마도 수리해서 사용할 것 같습니다. 사설 수리점에 물어보니 18만원 정도 하네요.
폴드 시리즈의 대부분의 고장이 이 내부 얇은 필름 케이블의
고장처럼 보이더군요. 얇은 케이블이 열과, 접히고 펼침속에서 경화나 부식되고
단선에 이르는 과정인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수 년이면 고장이 나고 마는 것이죠.
이게 개선이 가능한 부분인지, 또 수익성 차원에서라도 이 부분이 개선 되기는
할까 싶은 생각입니다.
삼성에서 eink 용 폴더폰 형태의 리더기 하나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전면 화면이나 전화, 카메라도 필요없는, 가볍고 열도 안 나는
펼쳤을 때 8인치 안쪽인 폴더 이북이라면 개인적으로 꼭 구매할 것 같습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갔다 언제나 꺼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겠지요.
덕분에 책에 대한 접근성도 좋아지구요.
얼마전에 8인치 폴더블 공식 발표했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957482CLIEN
너무 시제품 적인 성격이 강해서 2 이후로 고민하려 합니다.
가격이라도 낮으면 몇년마다 폰 교체한다는 마음으로 사용을 하겠지만 거의 노트북 한대 값을 3~4년마다 교체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망설여 지게 되는것 같아요. 전 폴드3 파손되어서 S23+으로 급하게 넘어 갔지만, 실증나서 기기변경하고 싶은 생각이 점점 없어지다 보니깐 좀 오래 쓸만한 폰을 찾게 되는것 같아요.
폴드가 고장이 잘 난다고 얘기만 들었는데도, 제가 당해보니,
고온에서 움직이는 얇은 필름형 케이블 같은 소모품?들은 확실히
수명이 제한적이겠다 싶습니다.
말씀대로 수년 안에 고장이 예약된다는 것은 좀 아쉬운 것 같습니다.
반면 감성의 노트 5 같은 바 형태의 휴대폰은 오늘도 라디오 기기로서 열일 중입니다.
유튭 어플 사용 못 하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뒷주머니에서 꺼내서, 폰 옆에 두고 이북으로 펼치는 거라서,
제게는 조금 안 맞는 고사양에, 사치인 것 같습니다.
케이스 끼운 휴대폰을 대충 던져놓고는 해서 바 형태가 편한 것 같습니다.
물론 제품 개발 시에 어느정도 제품 수명을 고려해서 열리고 닫히는 수명을 정하긴 했겠지만 요즘 휴대폰 교체 주기를 생각하면 길게 봐야 한 3년 정도를 목표로 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결국 시간 지나면 고장이 날 수 밖에 없는 부분이죠.
폴드 3가 21년 제품이니까요.
습기는 잘 모르겠고, 대체로 뒷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가 짬 날 때 펼쳐서 책 읽고 하는
형태로 섰습니다. 휴대폰이나 게임기 등은 아니니 상대적으로 사용은 적은 편이겠지요.
내부 푸품 중 고장이 잘 나는 케이블의 한계 연한은 이정도 인 것 같습니다.
컨셉 기능 다 좋은데 내구성이 너무 똥망이라..
456 다 만져는 봤는데, 3이 가장 동글동글하니 느낌이 좋더라구요.
일단은 사설로 고쳐서 쓰고, 또 고장나면 구글 픽셀 포함 고민 좀 해보려구 합니다.
정정하셔서 다행입니다.
고장이라는 요소가 없다면, 구지 바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