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 생각임을 먼저 밝힙니다.
같은 클리앙이지만 생각이 다른 분들이 있는 분야도 적지 않으니까요.
그냥 제 뇌피셜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조치를 신의 한수로 보는 시각이 많지만,
이런 와중에도 종종 보이는 댓글 내용이 있습니다.
즉, 기존 대출 규제 기준으로 6억이면 12억 이하,
또는 10억 이하의 집 값이 오를 것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방 압력이 있을 거라고 누구나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방 압력은 없을까요.
12억 이상에선 또한 하방 압력이 생깁니다.
그리고 이 12억 대가 서울 집값 평균 근처이니,
위아래 압력이 만나는 지점 ... 평형을 이루는 지점 아닌가 싶습니다.
이자가 월 300이니...하는 분석들도 의미는 있지만,
위 아래 압력에 의해 평형을 이루게 되면 좋은 점은,
어느 한쪽이 압승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대책 이전 만큼의 가파른 모습은 어려워 집니다.
반대로 조금 내리면서 빠르게 안정화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내리냐면...그것도 아닙니다.
내려오면 대기 수요가 받아 먹습니다.
요는 가장 실 수요가 많은 가격대에서,
팽팽한 평형 상태에 이르도록 설계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입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안정화 입니다.
덧)
평균 근처가 그러하다는 말로,
아래로 좀 멀면 상방 압력이 더 클 수 있고,
위로 더 멀면 하방 압력이 조금 더 클 수 있지 않나 싶긴 합니다.
전략부터 시기까지 상당히 잘 짜여진 규제였어요.
전전정권보다 확실하게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