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겸공에서 박구용 교수가 한 말이고 6/3대선 후에도 결과를 놓고 한 말인데
도덕 이라는 것의 정의를 좀 더 들어보고 알아보고 싶지만
어쨌든 범죄가 되지 않는 선만 넘지 않으면 되는 문제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국힘은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받지 않은 사람들이 온갖 특권은 다 누리면서
진보진영인사들의 티끌을 찾고 또 찾아 비난하는데,
우리는 그것에 부끄러워하거나 문제가 있는거 아니야 라는 식으로 반응하는거는
정말 오래된 습성이고, 또 그게 전두환을 싫어하기 떄문에 독재를 하는 것들과는 달라야한다는 강박으로
도덕적 명령, 결벽증같은 게 생긴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도덕으로부터 정치를 분리하는 건 국힘진영에선 너무나 당연한건데
우리에게는 쉬운게 아닌 문제 같네요.
특히 스스로에 대한 기준은 많이 나아진거같은데
정치인에 대한 시선은 여전히 그렇지 않은 게 많은 거 같네요
이게 국힘이 만든 프레임인데 우리가 너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온 결과라는게
진짜 뼈아픈거 같습니다
진보진영 인사에 도덕적 흠결 비스무레한 기사만 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게
언제쯤 바뀔 수 있을 까요.
p.s 김어준의 한마디: 난 전두환은 싫은데 놀고도 싶어!!ㅎㅎ
그럴려면 앞으로 국힘 같은 정당의 인사에게도 도덕적 잣대 안 들이대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영웅이면 내가 인정하고 따를 만해야 하니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게 되지만, 사회문제를 해결할 도구나 대리인으로 바라보면 지지자가 원하는 목적을 이뤄줄 능력과 의지가 있느냐를 더 보게 되니까요.
목적을 이룰 수 있을 만큼의, 4~5년간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평범한 도덕성과 정직함이면 충분해지는 것이죠.
수구성향들은 대부분은 모르거나 틀리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