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부끼 화장을 한 것 같은 허연 얼굴의 소유자가 말이죠.
저 같으면 귓방맹이 날리고 싶네요.
김기춘은 노태우 군사정권 시절(1988) 검찰총장이 되었을 때 민주화 운동가들을 '무좀'에 비유했던 인물입니다. 무좀약을 발랐을 때만 잠깐 없어졌다가 다시 생겨나 사회 요소요소를 좀 먹는 존재로 진보 인사들을 비하, 그러면서 군부 독재체제 수호를 위해 검찰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던 인물
김원치는 85년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 시절, 고문 기술자 이근안이 자행한 김근태 고문 사실을 외면한 채, 안기부와 공조했던 공안검사
정형근은 87년 안기부 대공수사국 수사단장 당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축소, 은폐, 조작하는 데 깊이 관여한 인물
진형구(한동훈 장인), 고영주, 황교안 또한 공안몰이 정치검사. 특히 진형구는 조폐공사 노사분규(1998) 당시, 파업 유도 혐의로 1999년 구속된 인물
문익환 목사는 평화통일을 말하다가 감옥에 갔다. 그는 1989년 평양을 방문하고 귀국하자마자 체포됐고, 당시 서울지검 공안부의 주대경 검사는 그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는 노태우 권위주의 정권의 뜻이었고, 그 집행자는 검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