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전야 시사 보고 왔습니다.
각본, 스토리 쪽 지적하는 리뷰가 몇 있어서 걱정되긴 했는데 생각보다 각본 자체의 완성도는 높습니다. 문제는 수렴 진화라고 할까요. 레이싱을 다룬 작품이 아무래도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제한되어 있다보니 어디서 본듯한 기시감은 어쩔수 없더군요. 무려 34년 전 사이버 포뮬러에서도 나온 소재, 머신, 레이스 기법, 이야기, 캐릭터들이니까요.
그렇긴 해도 브래드 피트 캐릭터가 굉장히 멋지게 뽑혔고, 팀 메이트인 조슈아나 주변 인물들도 매력있는 캐릭터가 많더군요. 드라마 파트도 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꽤나 마음에 드는 특정 장면도 있구요.
레이스 씬은 정말 어떻게 찍었지? 싶은 장면들이 가득합니다. 아무리 중계 기법이 발전했다고 해도 영화에서만 볼수 있는 장면들이라 넋놓고 보게 되더군요. 레이스 씬만 봐도 티켓값은 뽑을듯 싶네요.
IMAX는 시원시원한 화면이 좋긴 한데.. 사운드는 예상은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더군요. 다음에는 돌비시네마에서 관람할 예정입니다. 레이싱 영화가 사운드가 심심하니 영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레전설인 탑건 : 매버릭에는 당연히 못 미치고 관람 후의 짜릿함도 상대적으로 덜합니다만 F1 소재로 한 영화로서는 최상의 결과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별점은 ★★★★
(탑건 : 매버릭 - ★★★★★
포드 V 페라리 - ★★★★)
* 한줄요약 : 더 멋있어진 빵형을 보고 싶다면.
기대됩니다.
다들 레이스 씬을 극찬하던데 저도 궁금하네요.
https://www.macrumors.com/2025/06/19/apple-built-custom-camera-for-f1-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