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를 사용한 이식 치료로 중증 제1형 당뇨병 환자 10명이 인슐린 주사 없이 정상적인 혈당을 유지하게 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슐린이 반드시 필요한 제1형 당뇨병 환자에게 줄기세포 치료로 완치 가능성을 제시한 첫 임상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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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기업 버텍스파마슈티컬스(이하 버텍스)는 ‘지미슬레셀(zimislecel)’이라는 치료제를 환자에게 사용해 인슐린 투여 없이 혈당을 유지하는 효과를 확인하고 연구 결과를 21일(현지시간)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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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슬레셀은 사람의 줄기세포를 췌장 내 인슐린 분비세포인 췌도세포로 분화시킨 뒤 체내에서 인슐린을 자율적으로 분비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주입된 세포는 간에 정착해 혈당 농도에 따라 인슐린을 분비한다. 버텍스 측에 따르면 환자는 인슐린 주사 없이도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제1형 당뇨병 치료가 인슐린을 매일 정량 주사하는 방식이었다면 지미슬레셀은 체내에 새로운 인슐린 분비 시스템을 구축해 근본적인 치료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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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상시험에서 지미슬레셀 치료를 받은 12명 중 10명은 치료 1년 후까지 인슐린 주사 없이도 혈당을 유지했다. 나머지 2명도 인슐린 투여량이 크게 줄었다. 대다수 환자는 이식 후 6개월 이내에 인슐린 투여가 중단됐고 저혈당 증상은 치료 후 90일 안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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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텍스는 현재까지 중증 제1형 당뇨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만 확보됐다고 밝혔다. 치료제의 가격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뒤 공개될 예정이다. 후속 데이터를 확보해 2026년 FDA에 신약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72361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6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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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연구 케이스라 살짝 기대가 됩니다.
시판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