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이 노후주택 슬럼가여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일이 새벽에 끝나서 집에와서 요리를 하는데 옆집에서 억센 할줌마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면서 뭐라하는거에요 시끄럽고 냄새난다고요. 뭔 새벽에 난리냐고 맨날. 평소같으면, 원래 성격같으면 죄송하다 하고 안그러면 될거긴 해요. 근데 짜증나는 이유가 있어요.
옆집도 시끄러워요. 맨날 시끄럽게 극우 유튜브 틀어놓고 보구요, 사실 감정 안좋아진 이유도 제가 민주당, 이재명 지지했었는데 옆집에서 그렇게 욕하는 소리가 들렸어서 그닥 감정이 안좋았었어요 원래도. 진짜 쌍욕 쌍욕이요. 그리고 냄새로 뭐라 하는거도 제가 뭐 새벽에 요리하는거 잘못됐죠. 근데 옆집은 담배펴요. 담배연기 맨날 저희집으로 다 들어오구요.
그리고 저희집 고양이가 운다고도 뭐라하던데 자기네도 고양이 키우고 그집도 맨날 더시끄럽게 울거든요? 심지어 다묘가정이라 지들끼리 비명지르며 싸워요. 그리고 저는 이거에 스트레스 단한번도 받은적이 없고 아구구 불쌍해라 이러고 말았었는데…
아니 그리고 고양이 키우는 집에서 실내흡연 하는거도 진짜 이해가 안가고 그 특유의 억센 표독스러운 아줌마 목소리로 여기저기 따지고 다니는거 봤고, 극우 지지자인거도 맘에안들고 여러모로 비호감였는데 이게 한방에 터지네요.
내가 잘못해놓고 같이 난리치기도 그렇고 그런사람들 특성상 싸우면 제가 도무지 감당 못할 스탈여서 대답안하고 다들리게 “지x이야…” 하고 창문 쾅 닫아버렸어요. 상황만 놓고보면 제 잘못이고 사과하는게 맞는데 참 그렇게요 이게 복합적으로.담에 담배피면 한번 뭐라할까 싶기도 한데 괜히 이웃끼리 싸우고 얼굴붉히기도 싫고..
그냥 예상이긴 한데 제가 윤석열 탄핵때 울고 박수치고 소리지르고 이재명 당선때 환호하고 이래저래 그런게 서로 비호감 쌓은거도 큰듯 싶네요. 저는 그쪽이 맨날 욕해대는 소리가 듣기 싫었었고…
여담으로 저 얼마전에 이상한 2찍 소름끼치는 아저씨한테 살해협박도 받았었어요 편의점 알바중에요. 제가 체게바라 옷 입고 있었는데 빨갱이라고요. 그리고 이재명 처럼 어쩌구 해주겠대요. 말이 심해서 자세히 표현은 못 하겠는데, 암튼 제가 자기를 무시하고 자기가 만만하냐면서 칼들고온다고 난리를 쳐서 하튼 그런적도 있었고 이게 저 … 그쪽 사람들이 싫어요. 그냥 투표를한건 괜찮은데 그쪽 광신도 성향인 사람들 무섭고 싫어요. 이부분은 그냥 여담이에요 글 쓴김에 하소연 ㅠㅠ
아파트는 질서 통제 관리가 엄격하거든요
그 사람들이 아파트 가면 그게 아파트 이웃이더라고요.
오히려 남의 돈 빼먹기가 더 좋겠지요.
아파트라고 질서통제가 엄격하고 그런 건 아니지만 분쟁이 있을 때 관리사무소를 통해 간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직접 싸울 일이 매우 적긴하죠. 빌라 등 다세대주택은 직접 싸워야할 일이 생기고요. 대신 관리비 나가고요.
아파트 주차관련 빌런을 경험해보시지 못했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882857CLIEN
정치적 논쟁, 매우 중요하고, 사회의 방향을 옳바르게 이끌어가기 위해서 필요하지만, 논쟁이 가능한 광장이 따로 있는 것이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지점에서는 정치 판별 안경은 잠시 벗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닌데요...????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원인을 정치적인 차이에서 찾는 경향이 (최소한 이번 게시물에서는) 보여서 말씀 드렸습니다.
본인 좀 돌아보시길 ..
본인 감정에 우선하시면 됩니다.
/Picturediary
우울증환자한테 우울해하지 마세요~~ 하는것 같아요.
그냥 위로공감해줍시다
글 내용만 보면 사과할일이 전혀 없어 보이네요.
상대집에서 9를 피해입고 1을 피해줬다고 사과하시려 하시는건가요?
혹시 담배냄새를 이길수 있는 홍어, 취두부이런거ㅜ요리하신건가요?
그집가서 요리하는 것도 아닌데, 당당하고 맛나게 드셔요~
저는 강력하게 대응했었는데, 결국은 2년 넘게 싸우느라 감정소모만 하고 해결은 못 하고 끝났습니다.
가능하시면 이사가시는게 제일 낳습니다.
(저는 이사가서 해결을 …)
그리고 편의점 알바시 그런 경험하면 정말 무서울거 같습니다. 가볍게 넘기실 일은 더욱 아닐거같아요.
CCTV 도 있지만 저라면 호신용 스프레이 같은거 하나 준비해 놓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칼들고 올까 하며 위협하는건 무시하지 마시길
무시받는다 생각하면 정말 들고 올 막장 인간들이니까요.
예전 제가 살던 곳에서는 밤 11시쯤 되면 음식 냄새가 나는데 그게 참 기막히게 맛있는 냄새였습니다. 야식 땡길 시간에 반복되니 이게 뭔 고문인가 싶었지만 화가 나기보다는 어느 집 식구가 밤까지 일하고 이제 왔나보다 싶어서 안쓰러운 마음이 먼저였어요. 다들 비슷했는지 그걸로 항의 들어갔디는 얘기 못 들었구요.
공동 생홯 하다보면 양해되어져야 할 것들이 있다 생각하고, 음식 냄새 정도는 그 범주에 들어가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잘하셨습니다.
힘드시겠어요ㅠㅠ
뭐 새벽시간에 스피커를 크게 틀어놓고 축구경기를 보면서 치킨을 먹은것도 아니고..
본인 집에서 본인이 요리를 해서 먹겠다는데... 그리고 시끄럽거나 냄새가 나면 그 집이 창문을 닫아야죠.
고시원에서도 새벽에 공용공간에서 밥먹어도 뭐라고 안해요...
새벽에 세탁을 하거나 청소기 돌리는거면 몰라도
너무 가까운 적은 친구로 만들라는 말도 있긴 하지만,
고생 많으십니다.
근데 요즘 미친 인간들이 많아서 그거 때문에라도 조심은 하시는 게 좋겠어요. 특히, 극우적 마인드로, 광신적으로 저쪽 사상에 절어있는 사람들은 정말로 파시스트 같은 성향이 있기 때문에 폭력적인 사람들이 많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