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에서 Zoom AI 통역을 사용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사람보다 나은 것 같아요...
1. 사람에 따라서 목소리가 작거나 웅얼거려서 번역 자체를 알아듣기 힘들때가 있어요.
2. 사람은 놓치는 내용이 많습니다. AI는 다 번역은 해줘서 문맥을 따라가면 왠만큼 이해가 갑니다.
3. 예전엔 전문 용어 번역이 부족했는데 지금은 그 부분에서도 크게 부족함이 없네요..
이런 식이면 사내 통역은 대부분 대치되고
공식적인 행사에서나 통역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캐드'라고 한국어로 말하면 CAD(Computer Aided Design)이라고 자막 번역해주는 거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제안서나 홍보물 같이 짧은 문장이 반복되는 경우
문장을 맥락없이 번역하는 경우가 있어서 사람 검수가 필요하거나 사람이 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닉 퓨리(Nick Fury)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 2018)》**에서 타노스의 핑거스냅(Snap)으로 인해 먼지처럼 사라지기 직전에 이 말을 하려다 말고 사라집니다:
“Motherfu—”
즉, **그의 상징적인 욕설 “Motherfucker”**를 말하려던 순간,
끝까지 말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장면이 연출됩니다.
이는 닉 퓨리를 연기한 **사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의 대표적 대사 스타일을 반영한 팬서비스적 연출이기도 합니다.
라고 합니다.
어벤저스 영화라고 프롬프트만 주면 제대로 해줄거 같네요 ㅎ
아직도 영어는 필수로 배워야할까요?
전 단언컨데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설국열차에 나온 그 통역기있죠?
그런게 곧 나올거라 확신합니다.
지금 ai가 가장먼저 배우는게 '언어'죠.
시간문제이지 얼마안가 각국의 언어는 정복할 겁니다.
어쩌면 같은 직업 종사자들의 협회가 얼마나 잘 방어할 권력이 있느냐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단 생각까지 듭니다.
이거 저거 해야지 하는 사람이 조금 더 버틸테고, 책임까지 지는 사람이 가장 늦게까지 버티겠지요.
핫도그 세개 주세요를 번역기로 돌리니까
give me hotdog world. (핫도그 세계 (world) 주세요) 로 번역을 해주더군요.
그게 얼마 안된거 같은데 요즘 번역기 보면 깜짝 깜짝 놀랩니다.
저도 영문으로 뭘쓸일이 자주 있는데 이젠 고민해서 영어로 쓰지 않아요.
한국말로 쓰고 번역기 돌리고 읽어보고 좀 고치면 예전에 비해 시간이 1/10 밖에 안걸리는 거 같아요.
정말로 10년 후엔 핸드폰만 들고 일본 중국 여행가도 아무런 불편이 없을꺼 같습니다.
제가 은퇴 후엔 일본어를 배울까 중국어를 배울까 고민했는데 배울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