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가진 면허가 너무 포괄적이다 보니
모든 의료 행위가 본인들 영역이라고 과도하게 주장합니다.
근데 의료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대부분의 의료 행위에서 약사와 의사가 구분될 이유가 있는건가??
심지어 수술조차도 의료 장비 회사 직원, 혹은 간호사가 더 잘 하는 상황도 의료 사건 뉴스로 접하는데
의사의 권한이 너무 큰거 아닌가란 생각이 듭니다.
암 진단 등 대다수 의료 분야에서 기존에 쌓인 수 천만 건의 의료 데이터로 인해
의료 분야 ai의 진단 정확도는 해당 분야 전문가와 차이가 없는 수준까지 올라왔는데
언제까지 의사만의 권한으로 남겨둬야 하는지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P.S. 댓글이 아무나 의사 시키라는 거냐? 라는 논지로 흘러가는데,
의사들의 과도한 진료 영역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건데, 아무나 의사 자격 주자는 이야기가 전혀 아닙니다.
12시00분에 추가한 내용입니다.
현재로서 차이가 없는 수준에 올라온건 없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987387CLIEN
현재 발전속도로 보면 10년 정도면 어느정도 따라 올것 같기는 합니다.
쓸모가 없다기보다, 참고자료로 이용하는 수준이라고 봐야겠죠..
아무런 쓸모가 없는 수준이면.. 병원에서 돈 들여 도입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결국 ai만으로 의사수준에 접근한게 아니라 아직 참고용 정도 빠르게 결과물들에 대한 정리를 도와주는 수단입니다.
EKG만 해도 이미 십 수년 전에 일반의들이 판독하는 수준은 넘어섰습니다. (그냥 많은 경우 GE EKG 머신이 진단해 주는걸 의사가 대충 보고 환자에게 전달해 주는 수준이죠. 의사들이 직접 그 파형을 제대로 들여다 보기도 힘들고요.)
이걸 AI와의 롤 대결을 저같은 초보랑 하느냐 faker랑 하느냐로 구분하는 수준의 차이가 의사들 사이에도 존재한다고 보고요.
위에서 예시드신 의료기상사나 간호사가 의료기구를 다루는게 불법인거고 잘못된거지 단지 기구를 잘사용한다고 배우지도 않은 범위의 일을 해도 된다는 잘못된 생각이죠
본문의 얘기는 너무 급진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한편으로는 한번 배웠다고 해서 평생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간주하는게 과연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어떤 이유로든 대부분의 의사가 현역이니, 장롱면허 같은 것은 거의 발생하지 않겠지만..
비정상적인 사건이 생기면.... 일정 기간마다.. 기본적인 테스트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죠...
실제로 그걸 다 직접하려고 그만큼 공부하고 실습도는거고 그걸다 직접해야만 하고 책임을 져야하니 그만큼 던을 받는 직업이니까요
수술 가능한 의료면허만 남기고 의료면허 다 없애고 정부에서 공식 인증한 의료ai 통해서 처방전 발급해서 약 자판기 또는 택배 통해서 수령하게 하면 의사 개인 실력에 따른 편차도 사라지고 의료의 질이 매우 올라가겠네요. 누구나 전문가에게 진료받는 것과 동일할테니까요.
비용도 획기적으로 절감되어 의료보험료도 줄어들 수 있겠네요.
ai가 그 정도 수준이면 당장 내년부터, 아니 최대한 빨리 도입해야 되겠는데요~
ai가 정말 쓸모가 없으면 의료 분야 ai 업체들은 사기 치고 있다는 거겠군요??? 현장에서 쓸만한 수준까지 올라왔으니 그런 기업들이 병원 단체 등과 계약하고 납품하는거 아닌가요???
복잡한 진단은 약사가 하기 어려울것 같네요.
의산지, 그냥 이것저것 물어보고 처방전 주는 사람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런건 집에서 휴대폰으로 진단하고 약만 받아도 될듯하긴 합니다.
풍월을 읇는 정도로는 훈장은 못되겠지만..
훈장을 할 정도의 능력을 가졌다면.. 개라고 못할 이유는 없다라는 관점이랄까요?
병원에 수년 근무한 간호사를 의사로 대체하고, 변호사 사무실에 오래 일한 사람을 변호사로 대체하고 등등
제가 그런 말씀을 드린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리고 각 전문가들의 업무 영역이 곧 그 사람들의 지위가 되고 능력이 되는건데.
의사의 영역을 약사에게 준다면, 또 약사의 영역이 넓어지는거잖아요. 그게 각 전문가들의 파이이고 밥벌이인데
그걸 쉽게 놓아줄리 없죠.
그리고 약사는 법적 의료인도 아닙니다. 그냥 오더를 받아서 조제만 하는 직업이예요. (나쁘게 말하면 약팔이. 실제로 약국알바라고 약정리하고 약 자르고 하는거 일반인이 합니다.)
의사 일을 하려면 차라리 임상이랑 가까이 있는 의료인인 간호사가 해야됩니다.
의료계통을 모르시고 어그로성 발언 하셔서 참고 하시라고 씁니다.
AI를 신뢰하신다고 해서, 비행기에서 파일럿 없애고 AI가 조종하는 비행기를 타실 수 있으시겠어요? 이유를 알 수 없는 오류로 AI가 잘못 판단하면 백명 넘는 생명이 사라질 수 있는데도요?
의료계로 돌아오면, 비행기 조종보다 더 복잡한 일이 의사가 하는 일이고요. 위 비행기 대답에 Yes라고 답하신다면, 의사 없애고 AI에게 진단 맡길 수도 있는 거고요.
그리고 의사 전문성을 낮춰 보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따지면 비행기 조종도 조종사 아니고 승무원이나 정비사도 할 수 있다 치는 거죠. 정작 그런 비행기에 타시진 않으시겠지만요.
수술하지 않는 의사 즉, 동네의원 의사이면서 고혈압 당뇨약 감기약 처방해주는 의사라는건데,
AI가 보조해준다면 약 처방이 훨씬 수월해지고 효율적이어지지 않을까요?
그러면 의사 한명이 훨씬 많은 사람한테 약처방 해줄수 있게 된다는거고,
그러면 최종 확인만 의사가 하게끔, 의사를 지금보다 더욱 줄여도 되는거죠.
아니면, 그냥 의사 확인같은거 필요 없이 AI가 알아서 약처방 하는 세상일거라면,
그냥 소비자가 알아서 자기 몸 책임지는 걸로 하고 아예 AI랑 상담하면 쉽게 약을 살 수 있도록 풀어버리면 되죠.
'약사한테만' 권한을 나눠줄 필요는 전혀 없어보입니다.
결국 전문가를 전문가로서 대접해주는 이유는 그동안 쌓은 전문 지식과 역량 때문인건데,
약사가 의학을 배웠는가? X
약사가 해부학 실습이라도 했는가? X
약사가 대학병원 실습을 2년씩 돌고 약사가 되는가? X
약사한테 처방 권한을 줄 어떤 이유도 없어 보이네요
이런 비슷한 얘기가 의사-한의사 주제로도 가끔 나오는데,
차라리 대학병원에서 구를만큼 구른 베테랑 간호사가 약사, 치과의사, 한의사보다 낫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