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췌
2023년 군의관 장기복무 희망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3년간 복무하는 단기 군의관도 일반 병사와 비교해 복무 기간이 긴 탓에 지원이 줄고 있습니다.
이대로 라면 현재 연700명 수준인 군의관 지원자는 5년 뒤 50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군 의료 특성상 총상이나 파편상 등 중증 외상 환자도 많은데, 의료 전문 인력 확보에 빨간 불이 켜진 겁니다.
이에 국방부가 군 내에서 의사를 양성하는 국군의무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선 중장기 군의관 수요, 경제성 분석에 착수하고, 내년까지 의료계,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학교 형태, 정원 규모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 전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education/2025/05/20/7X2GGYVMEBEYHIM6J5QSSS3Y5U/
[단독] 위탁 군의관 75%… 의무복무 이후 군복 벗는다
‘의대 군위탁 제도’는 매년 10명 안팎의 초급 장교를 선발해 세금으로 의대 교육을 시켜주고 군의관으로 10년간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제도다.군대에서 오래 복무할 수준 높은 의사를 양성하자는 게 제도 취지인데, 의무 복무 후 곧장 떠나는 이들이 많은 상황이다. 보통 20대 초·중반 젊은 장교를 선발하기 때문에 의무 복무가 끝나도 40대 초다. 이 때문에 “명문대 의사 면허 따고 40대 초 개원 가능한 초이득 제도”라는 얘기가 장교들 사이에 퍼졌다고 한다. 이에 의대 위탁생 지원자가 2023학년도 60명, 2024학년도 66명, 올해 105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미 하고있습니다. 현재있는 군위탁도 제대로 관리못하면서 군위탁이란게 있는 지도 모르는 국민들 상대로 또 뭔가 새롭고 효과적인 정책 시행하는 것 처럼 입터는거죠.
처우 제대로 해주고 합리적인 여건 보장하면
많이 지원할 것 같습니다.
/Vollago
그리고 군의관학교 한다해서 총상외상 어쩌구에 도움이 되냐를 따지는게 맞고요
하나 더 덧붙이자면 군위탁들도 도망가는데 장기로 남는 민간 인원이 있길 바라는게 이상한거고요
군대에서는 총상외상 전문의가 있으면 더 도움이 될것 같기도 하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597192CLIEN
대한민국 인구 5170만명 의사 145000~150000명
대충 비례로 생각해도 군대는 민간보다 의사수가 1.5배 이상 많은 집단이고, 군필이시면 아시겠지만 gop/구축함급 함정 포함 대대급마다 보직된 인사장교,수송장교처럼 흔한 보직입니다 이렇게 대대마다 군의관이 보직되어 있는 군대가 지구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있긴할까요
의사수 증가,의사수가 산술적으로 많은 것이 무의미하다고 하는 근거 중 하나가 군 의료죠
그리고 그렇게 배치 된 군의관들이 총상 대처하라고 있는게 아니죠 사격대기(포 사격이면 쏘는 곳, 떨어지는 곳 각 1명 씩 대기)하라고 있는거에 가깝죠ㅎㅎ 차라리 총상 어쩌구 대처하려면 지금처럼 대대별로 토템처럼 데려놓는게 아니라 미군처럼 큰 기지,군단급,사령부급에 그에 걸 맞는 대형 군병원을 세우고 돈과 인력을 다해 최고로 운영을 하는게 맞겠으나 우리나라는 그와 정 반대니까요 돈도 안 쓰고 전문성 키우기도 없고 오히려 우리나라 군병원은 규모나 기능면에서 축소,퇴보중인 것도 사실이죠 예를들면 19년도부터는 군병원 중 3곳 제외하고는 아예 수술실 기능이 폐지되었습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총상외상? 사실 수도병원도 옆에 분당서울대병원 쏩니다 이국종교수가 국군대전병원장하면서 군복입고 ftx훈련 이런 기사나 뜨지 외상환자 다수 살렸다라는 기사 보신적 있나요?
ps)올해 군의관 임관수도 적고 의사 공중보건의 수도 적습니다 그 이유는 미필 남자의사 수 감소 및 현역입대 수 증가도 있지만 애초에 덜 뽑았기 때문입니다 원래대로라면(의무사관제도대로라면) 올해 초 대상자 수천명 전원을 어떻게든 한꺼번에 다 군대로 끌고갔었어야하는데 올해 다 끌고가면 최소 3년간 군의관/공보의 자원이 씨가 마르기 때문에 편법으로 안 끌고 가서 입영대기 시키고 있습니다(원래 법대로라면 군의관으로 끌고 가고 to가 넘치면 공중보건의로 데려가야하고 공중보건의 to도 넘치면 그 해에 병사로라도 끌고가야합니다)
ps2)장기위탁 군의관 역대 최다 전공과는 '피부과'입니다 그런 족속들이, 심지어 야전경험도 일천하면서 민간 군의관들한테 너희는 의사이기전에 군인이니 어쩌구 그러다가 민간 가서 사관학교 이력 심지어 의무사령관 이력조차 지우고 서울대출신 피부과 의사하면서 살죠 ㅎㅎ
해당 피부과는 서울대 레지던트 하신게 맞습니다. 여러부문으로 사회공헌도 많이 했고, 의무사령관때도 여러 군병원들 환경개선에 노력했던걸로 압니다. 동티모르에서 슈바이처로 불렸던 분이구요..
피부과를 하면 나쁜것이다 라고 할 수 있어 바로잡아보면, 피부과가 나쁜것이라면 정책상 못하게 하는게 맞고 외과 등으로 한정짓는게 맞지 않겠나 싶네요. 군복무 정년까지 다 마치고 나와서 개원해서 열심히 환자들 보는 선생님이 어떤게 잘못인가 싶어서요..
어떤 사람에겐 좋은 아버지고 선배님이시고 동네 슈바이처 같은 의사십니다.. 선량한 피해자가 생길까봐 댓글 드려요~
그리고 비난 받는 이유는 내부출신이 잘 아는 부분도 있겠죠? 사회생활도 군생활도 해 봐서 객관적인 평가를 할 가능성이 높고요 그리고 최다 전공과는 심지어 국감 피셜 자료니까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이 사회의 수많은 의사들도 다 좋은 아버지고, 남자로서 적지 않은 기간 격오지서 병역도 수행했고, 좋은 의사들입니다 함부로 까이거나 비아냥 받아야 할 사람 아닙니다
수가등의 현실화 없이 의사 숫자만 자꾸 늘리려고 하는 정책이 맞나 싶네요.. 사실 필수진료과가 외면 받는건 인원이나 사명감 문제보단, 먹고 사는 문제이다 싶은데요..
1. 군의관 숫자는 민간과 비교를 하는거 보다는 미군이나 자위대 등의 외국 군대(혹은 군대 비슷한 조직)과 비교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도 숫자를 잘 모르는데요 님께서 일단 많다라고 하시니;;;
2. 토템이라고 하셨지만 지금도 스포츠 경기장(후로야구라든가 등등)에 항상 의료진들이 준비하고 있잖아요. 쌀국 영화 지아이제인 보면 훈련중에도 군의관(으로 보이는 여군들)이 지켜보고 있다가 훈련 장교들 상태 확인하고 하던데요. 이런 임무에도 필요한거 아닐까요. 물론 제가 혹한기 훈련 뛸때 옆에 군의관은 없었습니다만...
3. 장기위탁 군의관 관련해서는 저도 별 이상한(?) 소문을 들은적이 있긴 합니다만 의무복무 기간만 지킨다면 뭐...
그리고 우리나라 군대가 민가에서보다 비율상 군의관이 많을 수 밖에/많이 확보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우리나라만큼 징병제로 의사도 끌고 와서 매년 일정 수 이상 유지시킬 수 있는 국가가 애초에 없기도 하죠 애초에 미국,일본은 우리나라하고 의사 수가 비슷한 국가이기도 해서 우리나라보다 더 많을 수가 어렵습니다 방위의과대학처럼 미국,일본 그런 곳들도 정원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다 군쪽으로 인원을 확보가 목적이긴한데 일본도 결국 돈을 반환해서라도 나가려는 인원들로 골머리라죠
군편제 같은건 나름 군대쪽 사항이다보니 검색으로 구체적으로 나와있지는 않으나 제가 알기로는 일본은 대대급이 아니라 연대급에 군의관이 배치되어 있고요 의무군 체제로 육해공처럼 별도로 부대집단을 운용중인 독일도 대대,연대급 부대단위로 군의관이 있는 형태가 아닙니다 미국도 사단의무대 및 기지에 군병원이 규모를 갖추고 발달되어 있는 거지 대대단위로 있어서 평시에 염좌감기장염 같은거 1차 진료하라는 것보다 분대,소대마다 소위 메딕 및 메딕이 아니어도 각 장병이 개인별 tccc 등 교육과 경험이 갖춰져 있어 실제 전장에서 초동대처 및 헬기 등 포함한 후송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거죠
참고로 군대에서 체력검정만 해도 군의관은 당연히 필수로 있고요(군의관이 있을 수 밖에 없는게 원래 그리고 과거일수록 군대서 응급구조부사관보다 더 흔한게 군의관입니다 2급 응급구조사 따고 실제 경험없는 하사보다 더 흔한게 사회서 전문의 따고 온 전문의 대위 군의관입니다, 그리고 특히 간부는 체력검정표에 무조건 군의관 사인 들어가야합니다 그래서 영내대기하면 했지 없을 수가 없습니다),
혹한기훈련때 군의관 없으면 혹한기 훈련이 '시행될 수 없습니다' 혹한기 같은 대대급 훈련에서 군의관 있는 부대서 훈련때 군의관 토템 없이 훈련진행하면 작전과장,인사과장만이 아니고 대대장,연대장(여단장)이 날라갑니다(단순 사격이나 중대급 훈련정도는 그래도 간호장교나 응급구조부사관으로 갈음가능합니다 이런 것도 다 육군훈령으로 업무분장 있어서 하는 소리입니다 물론 응급구조부사관은 요즘에 좀 늘기라도 했지 간호장교는 예나 지금이나 야전에선 최소한 '사단'의무대는 가야 있는 희귀 존재라 대대급,여단급 훈련 같은 누추한 곳엔 단독으로 존재할 수 없기에 군의관의 대체인력이 되긴 어렵습니다 참고로 군병원은 '군단급'제대입니다 5군단병원=포천일동병원 이런식)
저도 일개 사람이라 수십년전의 군대까지는 제가 장담 못하지만 적어도 최근 2000년 이후의 대한민국 군대는 그렇다고 이야기 드릴 수 있습니다 이정도의 사안입니다 옆에 없었다는건 착각일 확률이 높다고(예를들어 훈련때 영외로 나가있으면 의무대 포함 주둔지서 대기하고 있던가 다른 제대와 같이 있는데 당장 내 부대 옆에 없다고 착각한다던가 아님 당연한 이야기지만 야간엔 권역당직체계,후송체계로 대기중이라던가)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 드릴 수 있습니다
건보 두 당 몇 배씩 더 내서 의사 요구 다 들어주자는 의견이시면 더 할 말 없습니다만, 어떤 정권이라도 성사될 일이 없는 꿈 같은 희망사항이죠. ^^;;
의무사관 양성 학교는 미국, 일본도 있는데 너무 늦었습니다만 지금이라도 시작한다니 다행입니다
의무 공무원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도 권역별로 설치하는 것도 시작하길 바랍니다
군의관의 안정적 공급 + 의무복무기간 이후에 민간으로 나간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의사 인력의 확대죠
아님 또하나의 의사 찍어내기 수단 밖에 안되고, 오히려 제대로 수련받지 못한 초보의사들이 국민 보건에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도 있어요..
이런 제도 입안 할 때에 앞으로 커리큘럼이나 해외 선진사례에 위탁교육을 보내든, 국내 메이저 병원에서 교수를 모셔오든 어떤 방법이 있을지 상식적으로 일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