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제 갓 7개월 되는 아이가 있는 아이 아빠입니다.
이 나라의 미래가 많이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이번 정권에서 나아진 모습을 기대해야겠지만,
진짜 파격적일 정도의 육아에 대한 혜택을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것은 맞죠.
부동산, 취업, 물가 등등...
장기적으로 그리고 근본적으로는 이 사회 전체에 찌들어있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해야겠지만,
언제 어디서부터 그런 문제들을 다 도려내고 고치겠습니까.
일단은 진짜 누가봐도 이거 미친거 아니야 싶을 정도로의
파격적인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야지 뭐라도 된다고 봅니다.
진짜 이러다 나라 소멸하겠어요.
두번째는... 남녀 사이가 너무 안좋아요.. 이것도 해결되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민주공화국이어야 합니다.
계층이 고착화되면 공화국이 아닙니다. 그런 대한민국은 존재할 가치가 없어요..
얼마 전에 클량 회원님이 올려주신 케이스인데
베트남 여성이 한국에 와서 한국인과 결혼후 아이 출산하고 한국 국적 취득 - 여기서 한국인 두명이 늘었어요
그 여성이 이혼 후 베트남 남성과 재혼, 이어 아이 둘 출산하고 베트남 남성은 한국 국적 취득 - 다시 한국인 셋이 늘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단기간에 출산율도 오르고 즉각적으로 생산인구까지 늘어나더라고요
적극적으로 이민 받아야 합니다
저런 복잡한 절차 없이 바로 한국인 네다섯명이 늘어나는건데
우리나라는 결혼 외의 방법으로 이민 오기 굉장히 어려운 나라라고 하더군요
실내흡연 금지된거 따지고 보면 10여년쯤 된건데 요즘은 흡연자들 스스로도 실내에서 담배피는거 이상하다고 생각하잖아요? 그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냥 대다수의 인식 자체가 그렇게 부정적으로 고정되어버렸어요.
그런 생각이 들게 된게
1. 업무 유연성입니다. 애 데리러 간다고 먼저 가도 뭐라 하는 사람 하나 없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만 잘하면되요(밤에 일해도 되구요)
2. 높은 노동비용: 아이러니하게도 높은 노동 비용으로 인해 어디 뭘 맞기질 못하니 회사에서도 여러 이유로 집에 가는걸 용인해줍니다
3. 초등교육 3시까지 봐주는거: 지금 유치원 나이지만 영국에선 초등학교 준비단계반입니다. 3시반까지 봐줍니다
4. 재취업이 쉽다: 한국처럼 육아휴직 한번하면 훅 가서 (경단녀) 취업 못하고 하는게 없습니다. 대기업이라고 한국처럼 중소기업보다 연봉을 몇배씩 받는것도 아니고 거의 비슷비슷합니다(차이나도 같은 직무 기준 천만원 정도 이내차이) 여기는 어린이집 비용이 굉장히 비싸기때문에 육아휴직 1년 끝나도 애를 어린이집 보내는 비용이 넘 비싸서 기본으로 주어지는 절반만 보내고 절반은 데리고 있습니다. 이때 알바를 하기도 하고 뭐 재취업을 위해 교육을 받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합니다. 그러다가 애가 전일제 다니기 시작하면 재취업하죠
재취업 이슈는 쉬운 해고와도 연동됩니다.
우리 사회가 이를 받아들일지 모르겠네요.
지금 태어나는 세대들은 AI교수로부터 교육을 받게될 것이고,
그후는 AI,로봇 에이전트들과 경쟁하면서 돈을 버는 시대가 될텐데...2050년쯤에 어떤 세상이 될지 무서워지네요.
사회적 생각과 정서가 제일 큰 문제 일듯 하더군요
결혼도 안하니 출산도 따라서 안하게 되고
여성은 결환과 출산하게 되면 손해다 그래서 어떻게든 늦게 결혼 하고 출산해야 한다 생각을 가지게
하는 현기성세대 부모 부터 시작해서
아이를 낳게 되면 최대한 남들 눈 보기에 잘 키웠다는 소리와 비교 하기 위해 이상한 노력 하는 현실이죠
이런 개념을 바꾸지 않는 이상 출산율 높이는게 쉽지 않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경제적 이유로 결혼 자체 부터 어렵고
결혼 하면
최고급 육아용품, 유아때 부터 비싼 사교유 등 엉청난 비용을 들여야 부모로써 이정도 했다가 되는
현실이라서
이런 문제가 개선 되지 않는 이상 출산율이 높아지기가 어려울 것 같더군요
못할것 같으면 아예 낳지 않는다 이더군요
- 주요도시 교육환경 좋은 지역에 20-30평 공공임대주택 건설
- 신청조건: 2자녀 가정 대상, 막내 만3세 이하 + 장남/장녀 만6세 이하
- 보증금 없이 월세 30-50만원 고정 (평생/자녀가 성인이 되어도)
지속 불가능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서 최초 입주하는 사람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집이 무한대로 늘어나지 않는다면 그 뒷 세대는 입주가 불가능합니다.
결국 세금으로 선택받은 특정 인구에게 혜택주는 모양새가 됩니다.
이미 정서적으로 지쳐서 포기하는 수순으로 가는게 당연합니다.
/Vollago
전부 대학을 나와봐야 나와봐야 쓸모도 없는데 교육열만 높다보니 다 같이 망하는 길로 가고 있죠.
하지만 모든 일에는 작용과 반작용이 있듯이 되먹임이 생기고 또 변해가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방향은 아무도 모르죠.
마음은 알죠. 비싼거 안사도 되고, 좋은거 안사도 되고, 영어유치원 안가도 되고 등등등. 근데 못합니다.
간단하게 예로 80만원짜리 유아의자를 국민아기의자로 만들고 이것도 못 사면 다른 사람은 다 사주는데 우리 아이만 못 해주는 게 되는 분위기라고 보면됩니다.
이걸 의자에서 차로 차에서 집으로 학원, 학교로 가면 대충 느낌오죠.
직장에서의 연봉, 복지, 근무 수준으로 육아도 차이납니다.
모든 한국인 노동자가 다 대기업다니는 건 아니니....
대기업 다녀도 육아에 돈 많이 나가 맞벌이하는 세상이죠.
상대적 등수를 높게 따기 위해, 즉 남을 밟기 위한게 목적이죠.
즉 사회 전체적인 경쟁이 너무 심한게 원인이라서 교육비 지원 이런건 다 쓸데없는 짓입니다.
저 위에 영국 사시는 분의 댓글과도 유사한 얘기이지만
사회적 경쟁을 줄이려면 다른 사람의 몸값을 인정해주는 것이 그 시작인데
우리는 다들 나 빼고는 헐값으로 일하기를 원하고 있는게 현실이죠.
예를들어 음식을 집에서 배달받아 먹으려면
누군가의 노동력과 시간이 추가로 투입되어야 한다는걸 인정해야 되는데
왜 배달비를 따로 받아먹느냐느니 이런식이니..
(이런 심리를 틈타, 배달업체는 배달 아닌 주문에 대해서도 업주로부터 미리 뜯어낸 돈으로,
자기들이 배달비를 대신 내준다는 식으로 생색내고 있죠)
결혼하고 연애하는게 서로 손해보는 원수인냥 갈라치기 하는데 결혼이 될리가요.
지방은 결혼 출산율 높은데 수도권 집중화도 풀어야해요,
너무 출퇴근 시간도 길고 가족과 함께 할시간이 없고 삶이 힘들어지는 주원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