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어떤 글을 봤습니다
주작글 같지는 않고 담담하게 있었던 일 후회하는 일을
쓴걸 봤어요
그게 뭐냐면 어떤 여자가 남친이 있었는데
업무상 만나게 되는 남직원한테 너무 끌렸대요
남친을 좋아하는 감정이 5 라면
그 남직원은 10 정도로 강한끌림을 느낌
애초에 현 남자친구을 너무 사랑해서 사귀었다기 보단
그냥 재 정도면 적당하겠다 싶어서 사귄 상황
그 와중에 그 남직원도 계속 장난을 돌려서
고백에 가까운 플러팅을 했구요
그땐 그래도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 생각에 철벽을 치고
자연스레 끝냈는데
한참 뒤 나이들고 엄청 후회를 했다
가슴이 끌리는 선택을 하는게 더 나한테 좋았을거 같다
대충 이런 글인데
솔직히 제가 저 당사자랑
100% 같은 상황이 온다면
욕먹을수 있지만 고민이 안된다 하면 거짓말 일거 같네요
근데 또 저 가슴이 끌리는 선택 저거에 맛들리면
결혼하고도 가슴이 끌리면 불륜 할거 같아서
영 아닌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클리앙 분들은 어떠신가요?
이 분야의 원탑조언이죠.
결국에는 끌림조차 외모등 다 조건인 것이고
평생을 그렇게 살 순 없으니
최소한의 선을 자신이 정하고 실천하는거죠.
계속 메뚜기처럼 살게 아니라면요
저도 그런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연애는 여우와. 결혼은 곰과. (결론적으로, 곰이 필요할땐 여우로 변신합니다. 다시 곰으로 돌아옵니다. )
남아있는 진짜 여우는 여우대로 잘 삽니다.
현재의 사람에게 자백(?)하고 일단 맺음을 해야죠.
상대가 쉽게 동의해주면 다행(?)이고 아니면 시간이 필요하겠죠.
어느 쪽이든 그 이후에 새로운 사람과 진전을 시도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애초에 "적당하다 싶어서 사귄 상황"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적어도 다른 사람에게 마음이 흔들릴 확률이 높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마음도 그런지 알 수 없고,
시작이야 그럴 수 있다 해도 끝도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를 일이죠.
적당하다 싶어서 사귄 상황이 문제
이런 제가 생각못한 관점으로
얘기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너무 좋네요
그 남직원을 선택했더라도 살다보면 원래 남친을 선택 안한 후회가 오기 마련입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고 결과도 본인이 책임을 지는겁니다. 본인의 잘못된 선택으로 평생을 후회하게 된다고 해도 감수해야죠
남은 인생 한번씩 불씨가 당겨져 미련이 남더라도 그건 후회는 아닙니다.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내가 저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결국은 어차피 또 지금과 같은 고민을 하겠구나 라고 생각을 합니다.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가지 않은 길에 대해 미련을 두어봤자 의미 없다는 것이죠.
지나간 선택지는 후회해봐야 아무 의미 없는거죠...
지금 보다 못하지 않을거라는 보장을 누가 해줄까요?
둘다 비겁하고 용기 없어서 그 간질함만 즐기다가 끝난 사이인데 아쉬워할 필요 없습니다.
애인이 잇어서 못 만낫다? 이게 아니고
애인 잇는 걸 알고 그 사이 흐르는 배덕감만 즐긴 한심한 관계였던거에요.
그렇지 않고 오랫동안 이성을 만나지 못하고, 어떤 것이 업무상 감정이고 어떤 것이 사랑인지 알지 못하면 기회가 왔을 때 잘못된 선택을 하기 쉽지요. 젊었을 때부터 이성 또는 남성들+이성들과 같이 다니는 경험이 많으면 나에게 좋은 이성과 그렇지 않은 이성을 분간할 수 있는 안목이 생깁니다.
한편 결혼 생활은 그렇지 않아서, 배우자의 초기 특성보다 결혼 생활을 통해 천천히 숙성되는 특성이 훨씬 큽니다. 남의 배우자는 그 '남'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된 것이고, 지금의 나는 내 배우자가 옆에 오랫동안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된 것이라서, 서로 자리를 바꾼다고 해도 내가 그 똑같은 상태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연애라면 한번즘 해보시고 느낀감정을 바탕으로 비슷한경우가 발생하면 그때는 확실히 아시겠지요~
그게 뭐가 문제가 되나요? 규칙이 바뀐게 아니라면 답을 구하는게 아닌 의견을 묻는건 상관없습니다.
문제 없습니다. 규칙을 모르시는것 같아 알려드린거고요.
암튼 신뢰는 없는 사람으로 각인되겠죠
결혼하기 전엔 자기에게 맞는 이성을 찾는 과정이죠
끌림도 그 일환입니다
그걸 뭘 결혼 도장 찍어서 법적 의무가 있는것도 아닌데 안된다고...
연애지 민사상 계약인 결혼이 아니잖아요
심지어 그 결혼은 계약파탄이니 그 파탄 책임을 민사상으로만 계약관련 부분 책임지면 혼인 끝내도 됩니자
여튼 연애는 저러고 그러는겁니다
좋아하는 사람 찾아서 만나고 헤어지고 하는거지
상대에게 사랑하는 마음이 식었는데 연애중이니까 의무로 만나는게 더 문제에요
내 짝꿍보다 능력 좋고
내 짝꿍보다 착하고
내 짝꿍보다 몸매 좋고
내 짝꿍보다 어리고
마치 봄 비가 한 번 오고 나면 바닥에서 풀이 자라듯, 내가 죽을 때까지 그런 사람들은 세상에 계속 나옵니다.
그런 사람이 곁을 스칠 때마다 마음 쓰고 괴로워하며 '마음이 끌리는 사랑을 할 걸' 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라면... 그건 그거대로 진짜 힘들겠네요.
흐규 ㅠㅠ
좋은대로 가야죠. 거기 왜 서 있습니까?
상대방에서 대한 예의나 미안함? 그런거 신경 쓰실 필요 없어요.
진정으로 그런 걸 신경쓰고 그 사람을 마음에 담았다면 다른 이성에게 끌릴 이유가 없거든요. ㅎ
그 사람(애인)을 이미 안좋아 하는 거에요. 그냥 미안해서 좋은 척 하고 있는 뇌가 있을 뿐이죠. 거짓된 마음으로...
다만 그런 생각이 들 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래도 내가 사람 ㅅㄲ 인데 발정난 개는 아니자네?'라는 고민은 해 봤다고 옆에서 삼촌이 뭐라고 하네요. ㅎ
5는 사귀어 보니 점수가 떨어진거고
처음에는 10이었을 겁니다,
여자들이 5짜리를 남친으로 해줄리 없잖아요
그냥 자기 합리화죠
일단 상황은 왔다 갔다 하는 분은 다른분 나타나면 또 그쪽으로 쏠리겠죠 그리고 호응하는 분들은 결혼 한것도 아닌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되나? 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외모적으로나 키나 몸매나 다 뛰어났던 분이셨죠
그럼 이건 한순간의 외적인 끌림인가?
그럼 지금 내 여자친구는?
이상형에 가까웠지만 여자친구를 택했습니다 ^^;;
전 이런 건 책임감과 자제력의 문제라 봅니다.
근데 강한 끌림을 느껴서 고민까지 한다면 저는 기존 관계 잘 정리하고 인연을 바꾸는 게 꼭 맞다고 생각합니다.
계산기 때리고 저울질까지 다 한 상태인데 못 넘어가는 것에 결정적인 이유가 없다면 더더욱요.
결혼한 것도 아닌 마당에야
열정이 부럽네요 ㅎㅎ
남의 눈이, 남의 삶이 나보다 더 지켜줘야해서 나보다 더 신경쓰여서 선택해서 사는 삶은 내 삶이 아니죠.
10의 매력이 가진 사람이 눈에 들어와서 못견디겠으면, 기존 사람과 이별하고 떠나가야죠.
그 선택이 죽을떄까지 최선이 될것인가는 아무도 모릅니다.
나중에 기존 사람이 생각나서 후회할 수도 있겠죠.
그건 본인이 감당할 선택의 댓가이고요.
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끌리는 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와 더불어서 사회적인 관계성을 유지할 줄 도 아는게 중요하겠죠
다른 조건을 가진 새로운 이성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는 것도 당연한 것이고
이러한 것 때문에 고민하는 것도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서 타인에게 비난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그러한 것도 감당할 수 있다면 문제될게 있을까요???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
부부의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쌍욕을 먹었지만 그 대사가 많이 회자되는 건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뭔가를 던졌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런글 올린다는거자체가 끝맺음
못하고 환승하거나
백프로 오버랩입니다
사랑이 단순히 성적인 끌림이나 호감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동물들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깊이 있는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