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8년 후는 감독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기보다는 처음부터 '작품'을 만들려는 의도가 과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사운드와 음향은 신파/고음처럼 외피만을 부르짖고 있고 액션, 그리고 메시지까지 과잉된 모습을 보입니다.
_ 영화는 극단적인 톤 변화를 보여주며, 서사보다는 장면들의 나열에 그칩니다. 스토리를 통해 감동을 느껴야 하지만, 이 영화는 그저 파편적인 장면만 던져 놓을 뿐입니다. 감정 전개에 따른 서사 없이 뜬금없는 흐름으로 이어져 몰입을 방해합니다. 기본적인 서사와 액션에서 변주를 주어야 하는데, 기본 토대가 엉성하며 뜬금없습니다.
_ 캐릭터…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몰입하기 어렵고, 생명력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캐릭터 간의 연결성, 동기, 감정적 깊이가 부재하여 캐릭터들에게 매력을 느낄 수 없습니다. 거시적인 주제에 대한 담론에 빠져 정작 중요한 캐릭터의 매력을 소홀히 한 결과로 보입니다.
_ 액션 신들은 과잉된 연출 탓에 뚝뚝 끊기고 보여 주다 만 느낌을 줍니다.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시도하려 했지만, 마치 더빙으로 연주하는 관종 헤비메탈 그룹처럼 엉성하고 철지난 특수 촬영물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영화는 긴박한 스릴이나 공포는 찾아보기 어렵고, 클라이맥스 또한 부재합니다. 표면적인 잔인함만 있을 뿐, 대중영화로서의 기본적인 재미를 놓쳤습니다.
_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다행이지, 혹여 좀비 영화로서 기대를 가졌던 관객이라면 실망했을 것 같습니다. 차라리 예술 영화를 표방하며 제목을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고 지었다면 더 나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총평: 작품성에 대한 강박 과잉으로 이루어진, 영화의 본질을 잃어버린 아쉬운 영화.
5.5/10점
점수 후하기로 소문난 로튼 팝콘지수가 69%입니다
심상치 않네요^^;;
리뷰어 몇 사람 리뷰를 보았는데... 다 달랐습니다.
대체적으로 큰 호평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잘 보았다 괜찮았다..정도와
실망했다로...나뉘는 것 같습니다.
아니..보통은 나뉘기 마련이지만, 꽤 갈리는 편인 듯 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것 같습니다
1~10점이라고
/Picturediary
이 글 보니 더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