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326/131287011/1
- 신규로 발급한 카드 배송하러 왔는데 집에 계시냐고 전화합니다.
- 카드 발급 받은 적 없는데? 라고 하면, SKT 유심 사고 이후 카드 부정 발급이 많다며, 전화번호 보낼테니 전화해서 취소하고 사기 사건으로 신고하라고 안내합니다.
- 의심스러워서 더 물어보면 저렇게 우편물이랑 택배기사 증거까지 사진으로 보냅니다.
- 이후 전화를 하게 되면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어제 와이프한테 이런 전화가 와서 찾아보니, 최근에 자주 사용되는 사기 수법이라고 하네요.
전화도 없는 번호이고, 주소도 허위이고, 우편물과 택배기사 사진도 다 합성입니다.
자세히 보면 어이없을 정도로 허술한데, 이미 피해자가 제법 있나봅니다.
사기꾼들은 참 창의적입니다. :(
선거철 되면 특정인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다 수금해서 슈킹 하는 수법처럼요? (예식장 하객으로 축의금 되돌려 회수하는 수법 같은? ㅋㅋㅋㅌ)
(때론 정치하는 별 볼일 없는 버려지들 추잡스럽게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네요?ㅋㅋㅋㅋ)
군복무 당시 인접 중대원 중에 “아드님 외출 나와서 서고 쳐서 헌병대 끌려가지 않으려면 어쩌고 저쩌고 해서” 돈 송금했던 사례가 있네요? (간부들이 부대원들에게 사고 사례 교육)
그거 쉽게 뜯을 수 있게 만든 삼등분 고지서거든요
자동차세, 재산세 등에 사용되는 방식으로 봉투가 없어요
이 방식은 신용카드를 넣을 수 없거든요
포토샵 처리도 엉성하네요
어머니는 외출 중이셨는데, 배송기사가 집 앞에 있다고 빨리 수령을 해야 한다고 엄청 독촉을 했대요. 보통 보이스 피싱이 상대방을 좀 당황스럽거나 난처한 상황으로 모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카드를 발급 받은적 없다고 계속 하니까 그제서야 사기를 당한것 같다며 빨리 상담센터로 전화해보라고 하자마자 어머니는 사기치지 말라고 한 다음 끊으셨어요.
평범한 카드 배송인들은 보통 오기 하루 이틀 전에 공식 문자로 카드가 배송중이라는 문자가 오고, 배송 오기 전에 이미 집에 있냐고 확인 전화 한 번 더 하더군요. 그래서 없다고 하면 다음에 온다거나, 대리인이 있냐는 식으로 대안 제시를 해주는데 배송인이 너무 이상하다 싶으면 거르세요.
우체국 기사 라고 하면서 신청한 적도 없는 카드를 배송하겠다고 집에 언제 있냐고. 우체국에서 카드도 배송하나 하는 의심이 들었지만 집에 있는 시간을 알려주었습니다. 얼마 엉뚱한 장소에서 나한테 전화를 다시 해서 집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저 위의 신고대응센터라는 전화번호를 불러 주면서 전화해서 취소 신청하라고 작업을 하더군요. 카드회사에 전화 해보니 발급된 카드 없고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많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아마도 저 대응센터 라는 곳에 전화하면 그때 부터 피싱 작업을 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