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1대 대선 사전투표참관인 2일, 본투표참관인 1일을 다닌 시민의눈 회원 입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 과정에서 기표된 용지가 회송용 봉투에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선관위는 '자작극'이 의심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선관위 관계자 (지난 1일) : 그런 사례는 한 번도 없었고요. 그분이랑 같이 오셨던 분들이 어떤 부정선거 주장하시는 그런 분들….]
그런데 경찰 수사 결과, 투표사무원이 회송용 봉투를 두 장 교부하는 실수를 하면서 벌어진 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말 정말 드문 첫케이스가 생긴 것 입니다. 이걸 이해 하려면, 관외 사전투표 진행방식을 알아야 합니다.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전투표는 투표사무원이 그 유권자에게 갈 주소라벨지를 봉투에 붙여 투표용지와 함께 드리면 유권자는 기표소에서 기표하고 봉투에 넣어 관외 사전투표함에 넣으면 미션이 성공 하는 구성 입니다.
등장인물을 소개 합니다.
A님 : 이재명에 투표하신 2차 원인 제공 투표인
B님 : 누명 쓴 투표인
C님 : 1차 원인 제공 투표사무원
D님 : 투표함 뒤에서 참관하는 투표사무원 (사실은 대부분 해당 지역 실무급 공무원이거나 선관위 직원)
E님들 : 사전투표참관인들 (더불어민주당 2명, 국힘 2명, 기타당과 후보군들 포함해서 보통 8명 정도 모두 투표참관인이 일용직 근무인데 안나오신 분도 계실 수 있습니다)
사건 진행
1. A가 관외투표로 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를 받을려고 대기하고 있다.
2. C는 A의 지역 주소라벨을 회송용봉투에 붙여서 회송용봉투를 아래에 깔려 있는 주소가 없는 회송용봉투를 같이 2장을 투표용지와 함께 A에게 전달
3. A는 기표소에서 기표를 하는데 회송용봉투가 두장임을 확인, 실수로 주소라벨이 붙어 있지 않은 봉투에 자신의 투표용지를 넣고 투표함으로 이동
4. D가 투표함에서 지켜보는 상태에서 A는 투표용지가 들어있지 않은 주소라벨이 붙어 있는 회송용봉투를 D가 지켜보는 앞에서 투표함에 넣음
5. A는 C에게 가서 주소라벨이 붙어있지 않았으나 이재명으로 기표된 투표용지가 있는 회송용봉투를 전달하고 퇴장
6. C는 당연히 A가 빈 회송용봉투를 줬을꺼라 생각하고 다시 활용하기 위해 준비
7. B 가 투표소에 입장 C에게 다가감.
8. C는 B의 지역 주소라벨을 출력해 A가 기표한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회송용봉투에 주소라벨을 부착하고 새 투표용지와 함께 B에게 전달
9. B는 기표소 가서 자신의 투표용지에 기표 후 회송용봉투에 넣으려는데... 어?? 세상에!! 이재명 표가 있다니!! 부정이다 부우정!
저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다면
1. D 선거사무관이 영민했다면 C가 실수 한걸 눈치 챘을 수 있습니다.
2. E님들은 모든 투표인의 동선을 보고 있었다면 사실 눈치 챌 수 있는 영역인데 모두 캐치를 못했습니다.
3. 사실은 C는 더 먼저 자신이 실수란걸 확신했다면 D 선거사무관에게 이야기해서 D가 사태 파악은 할 수 있었겠으나 이미 A님이 퇴장하셨기 때문에 모두를 납득시키기 불가능 했을꺼라 짐작 됩니다.
4. 언론은 선관위가 잘못했다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런 케이스도 처음이고 투표사무원은 공무원이 아닌 일반인도 있습니다. 거기다 투표참관인보다 투표사무원이 수당이 훨씬 낮고, 감정노동을 겸하고 있는 국가에 봉사하는 일용직 임을 아셔야 합니다.
PS: 사용기게시판에 참관인 사용기를 마무리 해야 하는데 아직 못하고 있네요.
선관위가 유권자의 자작극이니 하는 소리를 했다는게 웃기는거죠.
투표용지를 확인해서 투표소에서 출력된 투표용지가 맞다면 유권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 연유로든 2장이 가게만든 투표사무원들이 잘못인게 당연한데 말입니다.
팩트체크는 그 현장에 계셨던 분들을 증언이 잴 확실하겠죠.
선관위의 보도자료 입니다.
https://www.nec.go.kr/site/nec/ex/bbs/View.do?cbIdx=1090&bcIdx=293284
투표사무원은 제법 "두툼한" 회송용 봉투를 주소라벨 붙인후 "실수로" 2장을 겹쳐서주고,
이번에는 투표용지보다 사전투표 봉투 사이즈가 살짝 작았습니다. (지난번엔 안그랬음)
세로로 한번 접으면 뚜껑덮을때 접착제부분에 걸려서 잘 구겨넣었어야하고,
쏙들어가게 하려면 2번 접었어야 합니다.
실수했다는 투표자는,
1번접어 살짝 위로 튀어나오거나, 2번 고이접어 곱게넣은 투표용지든 봉투는
밀봉을 바로 안하고 ""실수로 착각해서" 주소없다고 사무원에게 돌려주고
자기가 용지 넣지도 않은 "주소가 붙어진 정상이나 용지없는 봉투"는
편하게 밀봉한후 "실수로 착각해서" 투표함에 넣었다는거죠.
그 "실수로" 두꺼운 봉투 2장을 투표자에게 건내준 사무원은,
이미 한번 손댄, 삐져나오거나, 두번접혔을 투표용지가 들어있는지도 전혀 못느끼고
새봉투로 착각해서 다른사람에게 새 라벨 붙여서 다시 내줬다는거구요.
너무 상황이 이상해서 선관위로서는 자작극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을듯요.
워낙 부정선거 테러리스트들이 여기저기서 난리고요.
발견한 사람이 자작극이라기보다는 앞의 두사람이 저게되나 싶네요.
투표함안에는 CCTV가 없으니까 뭐 모르죠.
사무원이 남편 신분증으로 두번 투표하려고 했던적도 있으니....어쨌든 증거는 없으니까요.
그냥 실수가 몇번 겹쳤다고 받아들일수밖에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