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자를 조금 하고 있습니다.
(전 잘하고 있지만, 추천하진 않습니다)
강남의 비싼 아파트 매물도 종종 보이고, 경기권의 10억대아파트도 많습니다.
당황스러운건, 이 아파트 소유자들의 연 소득입니다.
연 소득이 2천인 분들이 꽤 있습니다.
오늘 문득 최근 투자한 분의 소득을 보고 그냥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젊은 분들도 있습니다.
이자는 어떻게 갚으시지? 란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고금리P2P 대출을 받으셔서 생활자금으로 쓰신답니다.
이자를 갚는게 아니라, 만기가 돌아오면 다시 P2P로 대출을 받으시는 분들도 꽤 계신듯 하더군요.
집을 들고 있는 것만으로 집값이 오르면서 먹고 살고 계신 느낌이었습니다.
사실은 자기 수준에 맞는 집으로 이사를 간 뒤에 나오는 돈을 연금등에 설정해서 사셔야 맞는게 아닌가 싶은데,
물려받았거나, 또는 젊을때 운좋게 강남에 집을 산 덕에 이렇게 사는 분들...
저는 보유세가 현실적으로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이제 이런 분들에겐 큰 시련이 올테고 정부탓을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네요.
능력있는 젊은 세대들이 노력을 해서 소득에 맞는 집을 사려면, 소득에 맞지 않는 집을 갖고 계신 분들이 집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런 분들은 실거주가 아니고 주담대도 안 되는 무리한 갭투자가 아닐까 싶네요.
연금, 부동산, 세금은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바로 정권 위기로 넘어갈수있는 영역입니다
직전에 보유세가 다시 올라간거죠. 제가 흔히 말하는 상급지 지역에 거주하는데 아파트 상가 지하 저렴한 식당에서 술 먹으면서 정부 욕하면서 버팅기던 사람들 많습니다. 정리하고 나가기 직전에 저번 정권이 바뀐거죠.
조세 형평성 측면에서도 그 많은 돈이 움직이는데 세금이 그 정도라는건 사실 말이 안된다 봅니다. 그리고 사실… 그런 분들이 집 팔고 다른 곳 가면 훨씬 나은 삶을 살수 있다 봅니다. 10-15퍼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집값이 올라간다는 희망아래 삶을 저당잡힌거죠.
저로서는 저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이해가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