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kyeongin.com/article/1743397
“대통령 할아버지께”로 시작한 편지는 “대북 대남방송을 꺼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보낸다.
이어 “대통령 할아버지가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세요”라며 “저도 할아버지처럼 나중에 멋진 대통령이 되고 싶어요.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라고 마무리한다. 편지를 작성한 날짜는 정부의 공식 대북 방송 중단 3일 뒤인 6월 14일이다.
편지에는 평화를 되찾은 마을을 소개하는, 알록달록한 색연필로 그린 그림도 그려져 있다. 산 너머 스피커에서는 노래 소리가 흘러나오는 듯, 예쁜 음표가 그려져 있다. 마을 앞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들도 행복한 모습이다. 자동차들은 웃는 표정으로 “평화가 찾아왔다”, “대남방송 안 틀어서 행복”하다는 말을 하며 기분 좋게 달리고 있다. 이 학생이 지난해 10월 그린 그림에서는 마을 풍경은 칙칙하고, 도로 위 자동차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울고 있었다. 이 학생은 “소리를 멈춰 달라”며 대통령에게 보낼 예정인 편지를 지난해 10월에도 경인일보에 보내온 바 있다. 하지만 이 편지는 끝내 전달하지 못했다.
그동안 얼마나 소음에 시달렸을지 안쓰럽기도 하구요 🥲
진짜 우리 전쟁날뻔 한 것 생각하면 윤석열과 그 일당은 사지를 분쇄기로 갈아버려야하는데
어찌 돌아가는 꼬라지가 개판입니다?
너무 감동적이네요. ㅜㅜ
너는 커서 2찍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