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나 인터넷을 보면 여자들이 존경할수 있는 남자
좋다고 하거나 이상형으로 꼽으면
비아냥 거리고 이러는게 좀 많더라구요
나는솔로 라는 일반인 연애프로 에서도
출연자가 존경할수 있는 남자가 좋다하면
댓글 반응들도 안좋구요
어제 그게 왜 떴는진 모르겠지만
고 최진실 씨도 존경할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 하는
동영상도 봤었네요
근데 전 그게 그렇게 나쁘게 볼 일인가 싶더라구요
왜냐하면 사실 저도 그렇거등요..
동성 이성 할거없이
저보다 나은 점이 있는 사람이랑 지내고 대화하는걸
좋아하다 보니... 어릴때부터 또래나 동생들 보단
저보다 7~10살 많은 형들이랑 지내고 대화하는게
그렇게 재밌고 좋더라구요
이성도 연상한테서
좀 더 편안함을 느끼구요
그러다보니 저는 여자분들이 나보다 좀 더 나은 남자를
원하는게 이해가 되는 편이네요..
클리앙 분들은 여자들이 존경할수 있는 남자
이상형으로 꼽는거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사실 존경 할 수 있는 남자라는 표현이
너무 둘러 둘러서 표현 하는 느낌이긴 해요
그 보다는 상호 존중과 이해죠.
존경이란 건 그야말로 우러러 본다는 말인데 실망감 또한 그에 비례하니 깨지기 쉬운 구조 입니다.
살다 보니 그렇더라구요.
남에 대한 지나친 기대도 지나친 사랑도 또 지나친 존경도 결국엔 독입니다.
항상 기대치를 내려 놓고 다소간은 무덤덤한 스탠스를 가지는 게 더 건강한 관계를 이어줍니다.
깊이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상호 존중과 이해
이게 사람간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은 들더라구요
너무 과하면 좀 그렇긴 한거 같아요
본문에 말한 제가 좋아하는 형들이
딱 저보다 인성이 좋고 경험 연륜 많은
그런거에서 장점이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딱히 돈 많다고 존경심은 안들긴 합니다
2찍 극우유투브 처보고 bural 긁고있으면 존경심이 안들지 않겠어요?
생각보다 사회적 성공이 존경의 기준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지레 욕하지 말고 좀 더 봐야죠
공감합니다
존경할수 있는 사람이란게
무조건 돈 직업을 보고 말하는게
아닐수도 있다 라고
생각을 하다 보니 마냥 나쁘게는
안보이더라구요
예를들어서, 화술이 좋다거나, 운동을 잘한다거나, 공부를 잘한다거나, 피아노를 잘친다거나, 패션쎈스가 좋다거나, 요리를 잘한다거나......뭐라도...
우와, 저남자 짱인데?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수컷을 원하는겁니다.
본능적인거에요.
암컷 입장에서는, 당연히 훌륭한 수컷을 선택해야하니까요.
마치, 수컷이 이쁘고 날씬한 암컷을 원하는 것과 같습니다. ( 그래야 번식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
말씀하시는 부분 공감합니다
뭐 물론 상향혼을 원하는 여성들도 많이 있겟습니다만, 존경할 수 있는 남자라는 표현이 상향혼만을 말하는 건 절대 아니겠구요.
당장 나솔만 봐도 직업이 좋으면 당연히 + 겠지만
자기관리 잘한 외모, 성실함, 좋은 인품과 위트를 가진 사람이 늘 인기 제일 많습니다.
같은 기수에 전문직들이 있다 하더라도요.
좋은 배우자의 덕목은 1) 이야기를 나눠보면 질리지 않고, 빠져들게 되는 지식과 설명력, 배려 2) 같이 다닐 때 사람들이 '1)'의 느낌을 받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없는 채 미모, (지금 가진) 재산, 부모님의 재산 같은 것은 시한이 있는 매력인 반면 위의 1), 2) 는 무한한 매력입니다.
특히 결혼을 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시한이 있는 매력은 줄어들거나, 획득하고 나면 흥미가 시들해지는 반면 위의 1), 2) 는 노신사가 되어도 매력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젊은이가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 두루 이야기해 보면 위의 1), 2) 매력을 갖춘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떤 것이 좋은 배우자의 특성인지 눈이 뜨인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나저러나 말이 나오는건 인간적인 면모보다도 단순히 이성적인 매력이나 조건 같은걸 존중,존경할 수 있다라고 포장하려하니 그런거 아닐까요 돌려서,포장해서 말하는거라는거 알면서도 당사자 입장에선 양두구육처럼 부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도 당연한 감정이니까요 연애가 아니라 결혼을 고려한 중대한 만남일수록 '솔직함'이 더 중요시 되고 어차피 간파될 건 간파되는게 현실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존중,존경할수있느냐는 사람 한두번 만나고는 알고 판단하기 어려운 가치이기도 하죠 애초에 첫 인상,첫 만남 수준에서 판단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게 좀 그렇지 않나, 더 이상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건 아무리 인생에 연륜이 있고 사람 많이 대해봤어도 그럴걸요? 그래서 첫 만남에서부터 상대방이 대뜸 이야기하면 더 와닿지 않는 것도 있겠죠
나는 이런 게 좋아요 라고 했을때
어디까지는 존중받는 거고
어디부터는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는 건가
궁금하더라구요.
법적 한계 외에도 도덕적 한계, 각 개체의 한계가 다를 터 인지라.
그래서 너무 빨리 비난하는 사람은 좀 경계하게 되더군요.
결국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죠.
좋은게 좋아 라는걸 그럴듯하게 포장하는거죠 실체는 없는 모호한....답변..
저런거 평소에 묻진 않고 연애시장에 나갈때나 묻는거 생각하면 자기가 원하는거 밝히지 않는 클라이언트같은거죠.
이게 상향혼이나 경제력을 돌려 말하는거라는 댓글들 보고 좀 충격받고 있습니다. 문화적으로 또는 세대적으로 혹은 개체별로 결혼관의 차이가 크네요.
제 기준은 일상에서의 행복을 찾는 능력, 크리에이티브, 사람에 대한 존중 뭐 이런거였습니다. 아마도 제가 그런게 부족하다 느껴서겠죠. 그런분들 보면 존경스럽거든요.
왜 상향혼으로 귀결되는지..
인생을 대하는 태도, 성실함, 인품 등등
직업좋고 돈 많은걸 돌려 말하는게 아닌데.
다 커서도
아빠같은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하더군요.
존경하는 분이 능력뿐 아니고 다정다감 잘 챙기는 분이면 이상형이 되리라 봅니다
20-30대 여성의 바닥에 붙은 지지율과
문재인 소년공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흔들리지 않던 높고 굳건한 지지율을 생각하면
그들이 말하는 "존경"이란 돈과 권력보단 성품과 태도쪽이라는걸 알수있죠.
그런데 이건 남자고 여자상관없이
내가봐도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 (밥잘산다 술잘먹는다 이런거말고) 말하는듯요.
그 배우자 김정숙 김혜경여사 vs 김건희(feat 준석맘)을 비교해보면......어느쪽을 좋아하는가도 취향이긴하죠
- 사실상 이건 존경에 방해가 되는 단점이 없어야한다는 얘기죠. 무결점? 붙어사는 사이에 힘든 조건입니다.
- 화성에서 온 남자와 금성에서 온 여자가 붙어사는데, 존경심을 유지한다? 서로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많을텐데 그것도 좀 무리고,
가깝지 않은 스승과 제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한다면 가능할 것 같긴하네요.
-정점은 무뎌지고, 단점은 크게 느껴지는게 사람인지라.... 존경심 유지는 좀 힘들 수 있겠네요.
- 외모를 비교적 덜 보겠다는 얘기가 될 수 있어서 긍정적입니다. 경제력은 없으면 좀 존경에 방해가 되는 측면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