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가면 얼마나 나를 조져질지 뻔히 아니깐.. 결말을 알고 있는 영화를 보러 가는 느낌이랄까요?! 요즘 저희 강사님이 1년동안 한 결실을 수확하려는지 매번 상당히 돌립니다.
오늘은 핀데이로 오리발 수업이었습니다. 처음 500m는 설렁설렁 하고, 50m * 10(저희는 50m 레인) 1분 인터벌 했습니다. 저는 1번이고 40초 대시 + 20초 휴식 이런 페이스로 조져졌어요. 그리고 잠시 휴식의 200m 배영을 하고 다시 25m * 8 접영을 하고 마지막 쿨다운 200m 하고 끝냈네요. 이 모든걸 40분안에 하니깐 40대 아저씨한테는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ㅠ.ㅠ
예전에는 수영 하고 집에 오면 캔맥 한잔이 간절히 땡겼는데, 이젠 이렇게 조져지고 온게 너무 아까워서 단백질 쉐이크 하나 마시고 끝내네요. ㅋㅋㅋ
저희는 그달 마지막 날 강습때만 제법 세게 하고 나머지는 적당히 라는게 맞을 듯 하네요
시립이고 해서 그런지 이용하시는 분들이 연령이 중년, 노년 분들이 많고 청장년 인 사람들이 20% 전후라서
할 수 있는 데 까지만 하세요
무리하지 말고 입니다
하하하
저 다니는 수영장은 편도 25미터 레인인데
50분 수업동안 2500미터 정도 개처럼 구르고 수업 끝나면 현타와요
저희는 초반부터 접배평자로 조지는데 ㅠㅠ
저번 달까지 하다가 그만두고 혼자 자유수영으로 변신했습니다 ㅋ
중급에서 설렁설렁 할려고 했는데 쓰윽 보거니 바로 상급반에 넣고 뺑뺑이 돌리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