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철학자들이 본질을 빠르게 잘 봅니다
하지만 단점이 쉽게 설명을 못합니다.ㅎㅎ
지난 금요일 박구용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스스로 해결이 불가능한 이유 :
1. 남녀 갈등이 격화 되어 자연회복이 힘들다 .
(상호 존중의 기대감이 없음 - 상호신뢰 zero- 이미 토론같은걸로 해결 불가능한 상황)
2. 자연 발생한 갈등이 아니기에 자연 발생으로 갈등이 해결되지 않는다.
(젊은 층 모두를 정치적 피해자로 인식 )
해결 방안의 방향성
1. 물리적 장소 (학교, 군대 등) 로 국한 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음
2. 문화적 소비 취향을 높여주어 성향을 바꾼다 (매우 감각적인 부분임)
(예제 :최소한 아이유 팬들 사이에서는 남녀갈등으로 1찍 2찍 다툼이 없다)
3. 인위적인 방식으로 갈등이 커졌기 때문데 , 인위적인 지원을 통해서 진화 해야 한다
(젊은 층에 문화사업 지원)
교수님이 말하는 핵심 해결점 해설 (작성자)
저는 두 방향이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 남녀 공유할 수 있는 문화가 제공되어야 한다는 방식이 있다고 봅니다.
현재는 남녀의취향이 상이하여 같은 카테고리인 영화를 즐기고 있더라도 상당히 다른 장르를 소비하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는 접점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이 아직 말하지 않은 부분)
두 번째, 방향은, 문화 취향의 변화를 말합니다. (교수님이 언급한 부분)
오해할 수 있는게, "게임 좋아하는 애들에게 게임말고 다른거 하게 하라는 소리냐?" 이렇게 이해하실 수 있는데, 제가느끼는 바로는 문화 취향의 감성을 고급화 해서 같은 게임을 하더라도 고급스러운 게임을 즐기게 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문화적 취향이라는 것은 훈련된 즐거움인 것입니다. 처음부터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사람은 없습니다. 다 훈련되고 바탕에 공부가 되었기 때문에 더 큰 막족감을 느끼는 방식으로 취향이 고급화 됩니다.
이 말의 적용 방향은 젊은층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게 후원하되 건전하고 의미있는 문화적 확장을 목표로 한다고 보입니다. (아직 이부분까지는 해설하지 않으심)
단적인 예로,, 젊은 여성의 입장에서는 남자들의 문제가 게임만하고 저급한 말과 생각이 구재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문화 소비의 부분을 못하게 막는 방식이 아닌, 문화적 취향을 고급화 해서 게임보다 더 좋은 컨텐츠를 즐기게 하겠다는 방식으로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아마 월요일에 더 해설해 주실텐데.. 어떤 말씀을 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KBO 리그가 코로나19 직후부터 팍 뜨면서 작년에는 천만관중도 뚫고..... 남녀노소 즐기는 문화 콘텐츠가 되었거든요. 여기에 여성 관객 급증이 한 몫 했구요.
그런데 슬슬 부작용들이 보이고 있긴 합니다. 일부 아이돌 홈마 문화에 익숙한 팬덤이 유입되어서 야구선수 팬덤의 아이돌화가 된다거나....(이건 남녀 모두 반대하는 요소입니다) 치어리더 공연과 의상에 견제가 들어간다거나.... 등등......
기존의 과격한 팬덤이 유해진건 긍정적인 변화인데 이게 일부 여초 의사에 맞게 변질되려고 하면서 남초 반발이 내재되어버립니다.
그래도 같은 장소에 있다보면 새로운 만남이 있지 않겠습니까?
모든 문화들이 개인적인 취향으로 엄청나게 세분화 되고 있는 세상에서 남녀 공유하는 문화를 강제하거나 유도한다는 게 가당키나 한 얘기인가요.
본질은 어느정도 먹구살만해야 한다.
에 한표
게임과 웹툰이 실제로 남여가 같이 즐기는 놀이일텐데 여성 노출에 대한 검열만 늘죠.
결국 사람은 어울려야 정도 생기고 그러는게 맞긴합니다.
각자 자기방에서 인터넷 혐오 컨텐츠만 보고 있다보면 가상의 상대를 점점 더 싫어하게 되죠.
이런 한계를 지적하는 적절한 말을 하나 인용하자면 마이켈 센델 교수의
“실존하는 갈등을 없는 척하면 오히려 갈등이 커진다”
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구용 교수는 군대와 같은 제도적 문제를 차치하자는 식으로 말했지만, 그걸 차치하니까 갈등이 커지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