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오해를 막고자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난 10년간 민주당을 지지해왔고
3년 전부터 민주당 권리당원이고
역사 동아리에서 부회장을 맡은 이력이 있고
클리앙에 4년 전 가입한 이래로 2년간 눈팅러로 활동하다가 룬이랑 거니 때문에 염증을 느껴 잠시 커뮤니티를 쉬었던
지극히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 20대 남성입니다.
지금 공감글, 추천글에 정국 이야기가 막 올라오고 있는데요.
지금 제가 이야기를 보태는게 어쩌면 불에 땔감을 넣는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할 말은 해야할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다들 너무 심하십니다.
이건 지적이나 우려의 표명이 아니라 그냥 타게팅이랑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무슨 당내 수박들 하나하나 찍어서 딩원주권주의를 실현하는 일도 아니고 역사인식에 대한 단순 우려를 넘어 2찍, 꽃밭 이야기까지 나와야 하는 일인지 잘 모르겠고 그러한 글에 동의를 표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방탄이라는 그룹의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가지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그간의 행보를 생각했을 때 정국씨가 나쁜 의도로 그랬을 것 같지는 않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성급하게 재단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형님들.
번외로 저는 하이브라는 회사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이번 일도 사측의 부주의함으로 말미암은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잠깐 스쳐갔습니다만 확실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자신보다 남에게 엄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국이 정치색은 뻔한거 아는데
다들 너무 예민하네요
전효성씨도 " 민주화" 를 잘못 사용해서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는데요
스스로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그 후로 한국사 자격증을 따고 여러 의미있는 행동을 하면서 바뀐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더라고요
부주의한 행동을 사과문 하나로 없는 일로 만들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솔직히 연예인들이 대중들의 생각에 얼마나 관심이 있을까 싶지만 진짜로 반성을 한다면 오랜 시간에 걸쳐 바뀐 행동을 보여주는 게 맞다고 봐요
열 번 잘해도 한 번 못하면 도로아미타불이라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그 정도가 너무 심했어요.
주변 지인이었다면 등짝을 때리며 어디서 그런 험한 걸 쓰고 왔냐고 잔소리를 했을 거고 길가던 사람이었다면 저 사람 극우인가보다고 흉을 봤을 겁니다
연예인이라 알아보는 사람이 많으니 전국적으로 욕을 먹은 것이고 이게 정도가 심한 거라고 생각지는 않네요
전효성씨도 일베 용어를 모르고서 그냥 썼지만 그 당시에는 모르는 사람들이 봐서는 그냥 상황 무마용으로 사과문 올린 건지 진짜 몰라서 쓴건지 알 수가 없었지요
대중의 오해를 풀고 싶다면 오랜 시간에 걸쳐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근데 모.. 솔직히 연예인들이 대중이 오해를 하던 말던 관심이나 있을까 싶네요
내란이라는 나라의 근간을 뒤흔든 사건 정도는 나이를 떠나 공인이라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인에게 너무 과한 사상검증은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만, 틀리고 잘못됐다는 것 정도는 아는게 기본 아닐까 싶습니다
불과 6개월 전 일이죠.
그 구호를 내건 사람들이 준동하는 현재 여러모로 우려스러운 문구의 모자인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타인의 과오에 너무 엄격하신 몇몇 분들이 과연 리버럴 이라는 가치를 명확하게 이해하거나 어떤 확정성을 가지실진 의문입니다.
그게 너무 안좋게 보였어요 제겐.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저녁 되세요 =)
잼통 정권에 컴백이라 더 가슴 벅찼는데 이런 사단이 났네요ㅠㅠ
노인들도 그렇게 배우면서 살아갑니다.
어쨌든 사과했고, 너무 심하게 매도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맞고, 이후는 본인 하기 나름이죠.
이정도가 그냥 일반적인 사람들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인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행동이 달라지겠죠 뭐
아쉽게도 제가 BTS나 여러 노래하는 그룹들에 대한 관심이 1도 없어서 그 친구가 한 행위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없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단, 그가 유명인이라고 해서 과대한 기대나 의무를 짊어지거나,
감정적이고 과장된 판단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이성과 논리를 근거로 한 주관적인 의견을 많이 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글쓴이의 클리앙 과거 이력 보면,
위와 같은 글을 쓰는 거에
고개 갸웃 거릴만한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는거
본인도 인지하셨기에 그리하신것으로 보이는데요.
내란의밤.
12.3 부터 지금 까지 정치적 견해에 관해 글이 단 한개도 없으시네요 ??
얼마전에도 누가 4년 6개월만에 모공에 처음으로 글쓰면서
대통령실 인사 관련해서 여러 의견 피력하는 글들이 오고가니,
민주당 지지자들 자중하고, 정신차리고, 본인만 옳다고 믿지말고,
그냥 믿고 따르는 자세가 필요하다 뭐 이런 글로
인기글 올라간게 있었는데요.
그 때와 마찬가지 느낌이 드는데요.
"엥?? 이거 맞아??" << 뭐 이런 감정이요.
민주당이 집권만 하면,
그 동안은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다가
"소신", "쓴소리", "일침" 이러면서
평소에는 쓰지도 않던 글을 쓰는 사람들이 나타나는 데요.
그런 선택적 소신의 등장, 발현에 대해서
글쓴이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12.3일 계엄내란의 시작에서 부터,
국회 탄핵 의결, 윤석열체포구속, 헌재탄핵, 윤석열석방,
6.3 조기대선 실시 등등.
국민들과 민주당 당원들이 가슴조리며 안타까워 하고,
조마조마 하며, 그래도 앞을 보고 가고자 하는 의견들
커뮤니티에서 나누며,
내란세력 비판, 정치전략, 전술 유불리, 향후 정국 예상 등등하면서
서로 응원 격려 했을때,
그 때는 입도 뻥긋한적 없으신 분이
대뜸,
"민주당 지지하는 분들이 특정 연예인 실수에 너무 과하게 대응하는거 안 좋은거 같아요"
이런 글을 쓰는걸 어떻게 봐야 할까요.
당연히 좋게 안 보이겠죠 ??
글쓴이분의 선택적 소신은
왜 민주당이 정권 잡으니 용기가 생겨 발현이 되는 걸까요 ??
계엄내란에서 부터 지금까지 약 6개월 동안
이런 사태에 대해 어떤 글도 작성하신 적 없으시잖아요.
물론 말씀하신대로 당원임을 굳이 증명한 것과 역사동아리에서 활동했음을 밝힌 것은 저는 민감한 이수에 흐린 눈을 해온 사람이 아님을 밝히고자 올린 것이 맞습니다만
다른 분 글에도 비슷한 댓글들을 많이 다셨던데 마치 12월 3일부터 지금까지 클리앙에서 활동하지 않은 사람은 이런 글을 써서는 안되는 것처럼 말씀하셨더라고요.
대단한 선민의식이십니다.
비록 그날 국회에 나갔던 것도 아니고 탄핵날 시위에 동참했던 것도 아니지만 저는 꾸준히 김상욱 의원 같은 분들께도 미약하나마 제 마음을 표시한 바 있고 제 주변에다가 이재명 대통령이 왜 지금 가장 대통령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피력하다가 좌파로 반쯤 낙인도 찍혀봤습니다.
제가 그동안 살아온 행적 하나하나 다 까서 로그라도 보여드려야 제 마음을 아시겠습니까?
당신이 뭔데, 당신이 대체 뭐길래 말을 그렇게 잘난 듯이 합니까?
비록 취준생이지만 지난 6개월간 지속적으로 미디어를 접하면서 분위기 따라가고 이재명 갤러리도 들락날락 거리고, 클리앙에서 보이지 않았다고 해서 제 마음이 당신과 그렇게 달랐을거라고 속단하는 이유가 뭡니까?
당신 입장에서는 같잖고 가소롭게 보였을 수 있지만 저는 이번 정부의 성공에 누구보다 절박하고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아마 그 글을 쓰신 분도 비판적 지지를 하되 지금은 임기 초니까 인사에 대해서 믿어주고 잡음을 만들지 말자고 쓰신 글일텐데 대체 그 글에 뭐가 그렇게 잘못되고 아니꼬와서 우리처럼 돌아온 탕아들은 입도 다물고 있어야 되는겁니까?
너무 심하다는 그 말도 해서는 안됩니까?
비판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마치 본인들은 아주 잘 알고 있다고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는 듯한 그런 태도가 어떤 확장성을 가지는지 어떤 올바름을 대변하는지 의문을 품는 것조차 그렇게 잘못된 일입니까?
무례에 대해 사과하십시오.
선택적 소신?
선택적 용기?
함부로 그런 표현 쓰지 말아주십시오.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정말.
그렇죠
이런 말 들을거 각오하고 쓴거지만 참 단어 하나하나가 아주 예술이십니다.
네 말 나온김에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당신같은 분들이 이런 것 좀 안하셨으면 하는 자람에서 쓴 글입니다.
그 사람이 한 말에 꽂혀서 그 사람의 살아온 길을 멋대로 판단하고 재단하지 말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