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oh12urmIl6c?si=O3f0NvuFy2z-2wKu&t=8756
오늘 젠더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몇 가지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제가 인상깊게 들었던 점은, 담론환경에서 여성들에게 밀린다, 무시당한 수치심의 기억이 남는다. 목적없는 불만은 극우로 향한다. 등입니다.
특히 담론환경에서 여성들에게 밀리는 부분은, 교육환경에서 남성성이 밀리는 것과 유사한데요. 초등부터 여성 선생님들이 많아지고, 남자 아이들에 대해 점점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아들이 딸보다 힘들다고 토로하는 문화 풍토 등에서 남자 아이들의 자존감의 상처가 10대와 20대를 지배하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는 최민준이라는 분이 '아들'의 특성에 대한 설명 방송을 많이 하는데요. 아들가진 부모들은 상당히 들을만한 내용 같더군요. 특히 경쟁에서 졌을 때, 져도 괜찮아... 와 같은 방식으로 아들의 슬픔과 분노를 다스리려 하지 말라는 등. 아들만의 또래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어머니들에게 넓혀 주는 내용이 참 좋더군요. 아들 가진 동년배 어머니에게 물어보니, 아주 없으면 안되는 방송이라고..
결국은 저희(40~50대) 또래에서 성평등 교육은 여성에 대한 비하/혐오를 하지 않는 것이었다면, 지금 세대에는 오히려 반대의 성평등 교육이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 아이들의 공격성, 경쟁, 투쟁심 등에 대해 충분히 배려하고 이 또한 가치 있는 것이고, 상대적으로 사회성이 떨어지는 점을 학교 교육에서 무시 받지 않고 자라게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의 취지를 어찌보면 학생 사회의 환경 내에서 새롭게 재구성해보는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일단 여성가족부가 아니라 성평등부와 같은 방향의 변화, 길게는 평등부와 같은 사회적 차별/혐오 전체에 대응하는 부처로 변경해 가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평등이 어렵다고 역차별은 하지말아야 합니다.
무슨 취지인지요..??? 역차별을 하자는 내용이었나요.
단순하게 여성이 차별받는다는 관념으로 인한 획일적인 성차별에서 10대 20대의 학교 구조내의 차별 구조가 미묘하게 달라졌다는 점을 인지하고 그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 보자 정도의 내용인데요.
차별보다 역차별이 안좋다는 말도 어떤 의미인지 이해를 못하겠고, 평등이 어려운데 왜 역차별이 나오는지도 모르겠군요.
차별을 그냥 있는 그대로 유지하는게 낫다는 취지신가요..?? 어설프게 차별을 없애려는 시도는 역작용만 낸다.. 뭐 그정도의 말씀이신지..?
차이와 다름을 인정할건 인정하고 성평등으로 가야죠
차별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해소방법을 논의 하는 부분은 쉬운 이야기는 아닐것입니다..
일부 특정세대가 '차별'의 존재를 부정하고, 그 해소방법으로 그간 추진 되어 오던 일들은 '역차별'이며, 이는 '공정'의 훼손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사회적으로 그렇게 많은 공감을 얻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지요.
더구나 그런 주장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조차 모두 싸잡아 공정의 훼손이라고 주장하는 차원에서 펼쳐지는 것을 보면 차후에도 정치적으로 적절한 포지션을 갖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사회적 차별의 개념이 다층화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서 담론권력이나 교육과정에서 차별이나 소외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세상에 알리는게 나을 수 있다고 보고요.
그런 관점의 이야기입니다.
평등하게 칼싸움을 시키는 거나, 평등하게 인형놀이를 시키는 것 모두가 한쪽 성별에 대한 몰이해가 되고, 결과적으로 평등하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근데 그건 있어요 남자아이랑 여자아이는 확실히 달라요. 똑같이 기르는건 아닌거 같아요. 잘 지도해주는게 핵심인데 이걸 부모가 잘 못해주는게 문제의 발단 같습니다. 그거때문에 최민준 영상을 자주 봤었었죠.
다른 점이 있으니 잘 지도해 주는게 필요한데, 사회적으로 그 잘 지도해주는 관점의 포인트가 남자 아이들, 청소년 단계에서 없는 것도 문제일 수 있겠다는.. 내용인데 다른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다른 선진국들도 과거에 다 겪었던 것들이라.
혹시 성장통을 겪은 선진국들이 어떻게 해결 되었는지 아시는지요..? 선진국들은 그냥 뒀고, 그대로 둬서 해결되었다는 말씀이신가요...
아직도 현실적으로 상당히 많은 기성세대와 나이 많은 세대가 하는 말들 중 문제가 되는것이
남자가, 남자인데, 남자라서 등의 차별적인 행동과 표현이죠
역차별 젊은 여성들이 하는 것이 아니고 기성세대 남녀와 노인세대가 대부분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이것을 역차별이라고 절대로 생각 하지 않습니다.
가부장적 사회구조는 해체되어 가고 있고, 그에 따르던 남성들에게 오는 유무형의 이익은 사라져 가고 있지요.
그럼에도 가부장적 사회구조의 편견들은 사회에 잔존하고, 일부 여성들은 그 편견의 유리한 점만 취하고 있다는 불만이 남성들에게 나오기도 하고요.
남자라서, 여자라서... 라는 관념을 기성세대가 더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인데...
과연 그 관념 자체가 사라질 수 있는 것인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오히려 적절히 남자/여자의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고 그 것이 나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관념에 묶여야 되는 것도 아님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혀가야 겠지요.
그 보다 기성세대들이 젊은 남자들을 더 차별해서 불만을 가지고 젊은 여성들에게 반감을 가지게 하는 경향이 더 많습니다.
남자놈이 째째하게, 남자가 해야지, 남자잖아 등으로 같은일을 다르게 만들어 버리죠
아이들 말 들어 보면
가장 쉬운 예로 학교에 학년말 다음학기 교과서 수령시 남학생들만 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요즘 학생수 자체가 적으니 남학생들만 가니 몇번 왔다 갔다 해야 하는데
여학생들도 같이가서 조금이라도 나누어 가져 오면 3번 갈것 두번이면 되는데
교사에게 이야기 하면 남자들이 힘이 세잖아 하면서 그냥 다녀와라 하는 경우도 있고
체육대회 천막 칠때 남자들만 부르고 시험들 고사장 만들때 책걸상 이동시 역시 남자들만 부르죠
물론 일부 봉사점수등으로 혜택을 주지만 남학생들은 봉사점수 안 받고 안하고 싶다고 하지만
선택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 외에도 직장에서도 야간 교육중 남자들은 늦은시간까지 남기고 여자들은 일찍 보내 주는 것도 들었고
이야기 하면 끝도 없지만 이런 작은 것들이 모여서 그들끼리 비하와 혐오가 조성 되는 것 같더군요
이런 차별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기성세대 들이라는 겁니다.
본인들은 전혀 차별 적이다는 것을 인식 못한다고 하더군요
여자잖아 그러니 배려해야 한다 만 이야기 하고 항의 하면 남자가 쫌쓰럽게 째째하게 등으로 평가한다고 하더군요
이 기성세대가 지금 젊은 남녀 갈등에 가장직접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젊은 여성은 그냥 이 기성세대가 차별적 혜택을 주는데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으니 그냥 있고
기성세대는 차별이라는 것 자체를 인식 못하니 제일 문제 인것이죠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하는 세대가 기성세대 입니다. 그들을 교육하고 해서 차별 자체를 하지 않도록 하는게
우선이 되겠죠
성평등부가 되면 그런 류의 캠페인도 함께 하면 좋겠네요~
다루어야 할것 같습니다.
토론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했지만
원인에 대한 깊은 조사부터 시작했으면 합니다
그들이 존재하게 된 배경에 대한 이해와 대안은 필요하지요.
오늘 박구용 교수의 말을 듣다가 '대안' 같은 것이 조금 떠올라서 써봤습니다.
그들만의 잘못이라고 쉽게 말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그들이 가지고 있고, 그들이 그렇게 된 문제는 파악이 필요하고요.
박교수님이 말한 "무시로 인해 느낀 수치심"... 의 기억이 큰 몫을 차지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고, 그 원인에 대해 생각해 봤습니다.
박구용교수의 말처럼 '담론구조'가 여성들에게 지배되면서 남성들은 학계에서 문제를 논쟁의 장으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인터넷에서 일베/펨코 식의 반사회적 방법으로 풀어내는 것이 주가 되어 버렸고, 그런 불만을 그나마 제도화된 정치인인 이준석이 받아 낸 것이겠지요.
스스로 수준을 높여야 할 필요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그나마 제도화된 이준석이 보여준 수준이 그네들 세대가 가진 문제의 표현의 수준인 것이지요.
다만 그 불만의 구조에 대해 그들 외의 다른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고 좀 더 제도화된 표현과 사고로 설명해주고 담론을 끌어내 줄 필요가 있다고 보이고요..
다른 예로 주5일제 시행당시 신문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팩트고 뭐고 그런거 없이 1면에 그냥 온갖 자극적인 단어들로 도배가 됐었습니다. 특정 계층이 공포에 휩싸이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논리가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감정앞에 논리는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보이스피싱도 개개인의 지식수준에 상관없이 당하는 이유도 한번 공포가 뇌를 지배하면 분별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모르겠습니다. 특정 계층을 달래주고 보듬어주는게 문제해결의 방법인지요. 주5일제, 52시간, 최저임금 만 원 시대에 기업들을 달래주기 위해 사회가 나서야 할까요? 회장, 사장들을 따뜻하게 감싸안아주면 될려나요.
결국 남성들을 지배하고 있는 공포라는 감정에서 벗어나게 해야 하는데, 어릴때부터 달래주고 보듬어주는게 해결책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가부장제의 균열은 앞으로 커지면 커졌지, 예전으로 돌아갈 순 없습니다. 그에 맞게 남성들의 의식수준을 바꿔야할텐데.. 쉽지 않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달래고 보듬어 주는 수준의 내용일까요....? 어릴 때 달래고 보듬어주어 해결될 수 있다면 하는게 맞을 것 같고요.
달래고 보듬어줘야 할 시기에 그렇지 못하는게 사실이라면 고민해볼 수 있죠. 20세.. 사실 30세든 40세든 사람은 누구나 달래고 보듬 받아야 할 존재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