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정치인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큰 흠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조금 마음에 안 드는 발언도 좀 하더니,
나중엔 또 맞는 말도 하고...
제겐 그저 때에 따라 마음에 들었다 아니었다 하는...
그다지 의미를 두지 않는 정치인입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 진짜 위험한가부터 따져 보아야겠죠.
정성호처럼 좋게 좋게 가자는 사람의 태도를 전 좋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한 생각을 본인의 의지로 적극 알리려고 하는가.
자신의 생각과 비슷한 부류를 무리로 만들어 영향력을 행사하려 하는가...
그러한 생각을 자신이 맡은 역할 내에서 반영하려 하는가...
여부입니다.
즉, 어떤 생각의 고리를 자처하여 무리를 만들거나
자신이 중심이 되어 그런 생각을 퍼트리려고 하지 않는 이상,
굳이 퇴출을 언급할 정도인가...에서 전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단지, 전초전이 있습니다.
굳이 이 시점에 답하지 않아도 될 사안에 대해 답을 하는 것은
의도가 있던 아니던 문제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기 전에 보이는 전초전 성격인지도 생각해 볼 문제고..
이재명 정부 들어 해야 할 일이 많은데,
일의 추진을 방해할 정도의 잡음은 최소화 되어야 합니다.
정성호처럼...기자 질문을 받게 되면 그렇게 다 패를 까듯 말할 것이 아니라,
유두리있게 이야기를 풀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정성호 의원 포함...말은 조심!!
이런 호칭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나 문재인 지지자인데"로 시작하는 이들을 보는 느낌이 들어요.
비단 이번 건만이 아니라
정성호는 본인의 정치 이념 자체가 민주당에 어울리는 정치인이 아닙니다.
민주당 다수 당원들의 의견에 반하는
아주 민감한 말들을 본인 소신이라는 이유로
아주 여러 차례 공식석상에서 이야기 했습니다.
굳이 이걸 "소신" 이라고 포장해서
당원들이 받아줄 필요는 없습니다.
정치인이 당원들과 정치 이념이 다른데,
그런 정치인을 왜 당원들이 품고 가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