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와 어머니는 어떤 분이신가?
아버지는 할아버지께서 항상 말씀하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기자가 되어라”라는 말을 새기고 정의를 추구하며 사는 분이다. 기자 생활 동안 기업의 부정과 비리를 목격하며 기득권에 대한 반감이 생기신 것 같다. 아버지께서는 “기자를 하면 자연스레 진보가 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12.3 비상계엄 이후 부모님과 본인의 반응은?
집안 분위기는 공포 그 자체였다. 아버지는 윤석열 대통령을 적대시 하고 있었고, 탄압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셨다. 군부 독재에 대한 반감이 정말 크시기에 지금까지도 탄핵을 찬성하는 입장을 유지하고 계신다.
현재 집을 떠나 살고 있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는?
서울서부지법 의거가 일어난 1월19일이 내 생일이다. 가족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는 도중 서부지법 얘기가 나왔는데 ‘극우’라는 표현과 함께 근거 없는 거짓으로 깎아내렸다.
가족과 다른 정치적 입장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우선 부모님의 교육 방식으로 인해 ‘자유’라는 가치에 대한 갈망이 매우 컷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 부모님께서는 나를 통제하고 당신의 이상향대로 키우려는 성향이 강했다. ‘엘리트’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컸다. 자유를 많이 누리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매우 추구했고, 그 가치를 우선하는 것이 우파라고 생각했다.
윤석열 관저에서 나올때 대학 잠바 입고 동선 맞춰서 쇼 할 때 울던 그 친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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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사장했던 박성제의 아들이라네요.
참.. 가정교육은 부모도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ps. 그래도 서부지법 폭동을 '의거'라고 하는건 좀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518은 폭동이라는 놈들이 말이죠!!
의거.. 뭐요?
/Vollago
부모님 통곡하시겠어요
와 참담하네요 혹시 저 아들만 전광훈 교회를 다니는지..? 저정도면 정상적 말은 안통할텐데.. 부모님 속 타들어가실듯…
겁쟁이라 거기에서 항쟁을 하지 못했나???
같이 좀 잡혀 들어가지
아버지의 그늘일 수도 있고, 워낙 바쁘게 정신없이 사신 터라 자식 교육에 신경을 못 쓴 것도 있고...
이래서 힘든 건가 봅니다. 결국 자식의 잘못이 부모의 잘못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여럿 나왔으니까요.
이재명 될거 이준석 찍었다 해서 한바탕 했습니다. 또래 영향이 커요.
그랬으면 지금쯤 아마.... ㅋㅋ
탄압받는 부모를 대신해서 본능적으로 극우에 편드는 마음.
저리 말할정도면 거의 세뇌수준으로 사고 자체가 마비가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저런경우는 한가지밖에 없어요.
종교나 극우와 관련해서 오랜동안 지속된 가스라이팅..
논리에 질것 같으면 자동으로 귀를 잠가버리고 갑자기 공격적인 언사로 화제를 돌려버립니다.
부모님들이 아이 성장과정에 신경을 많이 못썼나 봅니다.
어렸을때 친구네집이 생각나네요.
부모님이 밤낮으로 휴일도 없이 온갖 선교, 자선활동한답시고 불우이웃 돕고 다니면서 정작 본인자식들은 학교갔다와 썰렁한 집에서 혼자 라면끓여먹거나 위험한 애들 따라다니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