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교 2학년인 첫째가
자꾸 뭘 갖고 싶다는데요.
그제는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하고
컴퓨터 갖고싶다고 하고
와이프가 드라마 보는 용도로 쓰는 태블릿을 보더니 갖고싶다고 했다네요. ㄷ
와이프도 계속 안된다고 하다가
혹시 왕따될까 싶어서 컴퓨터는 사줄까 고민을 하던데..미디어를 너무 빨리 접할것 같아서 고민되네요.
무슨용도냐고 물어보니 로블록스?를 하고싶은 모양이던데..
주구장창 그거 하고있을 모습이 떠올라서 내키지가 않네요. ㅡㅡ
하긴 생각해보면 제가 초등학교때 아빠가 msx를 사주시기는 했어요. 흐음...
첫째가 사회성이 조금 부족해서 그런지 친구가 아직 없어요.
그래서 다른애들하고 친해지고 싶어서 그러는건가 하고 생각하더라구요.
저도 요즘 힘드네요.
잘 먹던 반찬을 하루아침에 싫다고 입도 대기 싫다고 하고 하..
역시 힘든때군요. ㅠㅠ
잘 이겨내보시죠.
저희애가 사회성이 제로라고 생각했는데 중학교 와서 축구를 좋아하게되고 난뒤로 친구들 넘쳐납니다.
아마도 남자애들은 대부분 게임을 하고 만나면 게임이야기가 주를 이를 겁니다.
아마도 거기 끼고 싶은거겠죠.
pc를 사주시지 마시고 그돈으로 애가 관심있어할만한 거 다른걸 찾아보는 시도를 해보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축구를 좋아하면 인싸력이 높아지나보군요. ㅎㅎ
말씀처럼 취미를 발굴해줘야할것 같네요.
평일엔 급식 먹고 운동하고 주말에도 학원 비는 아이들끼리 자주 모여서 하더라구요.
규칙을 미리 정하고 하도록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요새 윈도우든 모바일이든 시간제한 세팅도 다 할 수 있으니까요.
다만 로블록스는 그놈의 현질... 그걸 잘 막으셔야 합니다ㅋ
로블록스는 현질이 있는거군요...ㄷㄷㄷ
말씀대로 사주고 제어를 해봐야하나..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