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명백한 반대 의사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폭력 등이 동반된 경우라면 학교 내부에서 자체 해결하도록 두면 확실히 안됩니다.
학교에서는 내부에서 덮고 은폐하기에 바쁩니다.
사실 이러한 것을 느낀 계기가 비록 10년도 더 전이긴 하나 제가 중1때 명백히 제 의사에 반해서 창고에 가두려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발, 주먹으로 신체적 폭력 행사한 가해자한테 어제 뒤늦게나마 사과 요구했었습니다.
물론 폭력이 벌어졌던 그 당시에는 가해자가 단 한마디의 형식적 사과조차 하지 않았고요.
그런데 가해자 나오는 태도가 단순히 시간흘러서 모른 정도가 아니라 여러 상황을 볼 때 의도적으로 뻔뻔한 태도로 나오더군요.
참다못해 제가 일대일 대화 상으로 (성적인 표현 일체 싹 제외하고) 가해자 부모와 관련된 사실관계에 기반하여 일명 패드립까지 보내고 대화가 끝이 나기는 했습니다.
다시 되돌아보니 그때 당시에 목격자가 여럿 있는 상황에서 비록 권리구제를 위해 오래 걸리더라도 서둘러서 형사 민사 등의 소송절차를 바로 들어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해서 가해자한테 잘못이 있다는 판결이라도 나왔으면 지금까지 속에 삭힐 필요도 없었을 거고, 제 권리구제도 제대로 받을 수 있었을거고요.
혹여나 여기에 취학연령에 해당하는 당사자 분들이나 혹은 취학연령에 해당하는 자녀분들이 계시는 부모님들이시라면 학교폭력 발생 시에 절대 기벼이 넘기지 마시고 바로 증거, 목격자 확보부터 철저히 하고, 그 결과 바탕으로 조속하고 얄짤없는 소송 절차 진행하시는것을 반드시 추천드립니다.
비록 저도 소송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나 제 경험상 빠르고 확실하게 학교폭력에 대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으면 그게 당사자나 자녀한테 뿌리 깊게 남는 문제가 반드시 됩니다.
앞으로 주변인이나 가족들한테라도 반드시 내용상기를 시켜야겠군요.
좋은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학폭관련이 너무 잦아서 문제일정도로 일상입니다.
제가 피해를 입었던 2012년 전반기 당시에 제가 피해를 입은 직후 바로 학교 교사 찾아가서 이 부분에 대해 강경대응하길 원한다고 했었습니다.
단순히 사과 정도로 끝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고도 분명히 얘기하였고요.
그런데 학교 측에서는 학폭위 하나 열지 않더군요.
모든 일이란게 전후맥락이 있고, 쌍방간 이야기를 들어봐야 판단이 되는 거니 님 이야기만 들어서는 교사가 진짜 은폐하려고 한건지, 쌍방간 뭔가 문제가 있었던지 앞뒤 사정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네요.
진짜로 담당 교사가 은폐하려 했다면 그건 그 교사가 정신줄을 놨던지, 뭔가 있는 거니 신고하시면 됩니다.
비록 제가 피해를 봤던 2012년 당시 일의 경우 당시에 이러한 정보를 알았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진짜 학폭이었는데 정신나간 교사를 만나신 것이었다면, 그건 진짜 안타까운일이고요.
학생을 노려보고 있다가, 학폭걸리면 '넌 고발' 이런 식의 일처리는 학교의 근본 목적과 어긋나는 방향입니다.
그 학생이 정말 나쁜 아이인지, 진짜 한때의 실수인지 판단도 없이 학폭뜨면 바로 고발한다는 건 교육 철학에도 어긋나는 소리죠. 또한 학폭이라고 신고되는 것 상당수도 실제 조사를 해보면 쌍방 간 문제인 경우가 태반이고, 실제 학폭꺼리가 안되는 것도 많습니다.
물론 조사해서 심각한 학폭 사항이라면 가해학생을 고발하는게 맞죠. 하지만 학폭신고들어온다고 가해학생을 바로 고발한다는 건 너무 위험한 발상입니다.
저도 일 일어나면 가장 깔끔하게 학폭으로 넘기려 합니다.
학폭 가해자 집안
말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