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알고리즘이 떠서 옛생각이 떠오르네요.
10년전 신혼여행으로 간 뉴욕.
시차적응 안되고, 피곤함에 절어진 상태로 뮤지컬을 보는데,
첫 부분 써클오브 라이프. 아즈벵야~ 하면서 동물들이 모여드는 장면있잖아요.
배우들 가창력에 압도된건지, 화려한 연출에 감동을 받은건지, 가슴이 뜨거워 지면서 눈물이 주루룩 흘렀네요.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면서요.
평소 슬픈 영화에도 무딘 감성인데 독특한 경험을 했었네요.
다만 뒷부분은 너무 피곤한 나머지 기억이 안난다는 문제가…
한국 인터내셔널 투어 때 다행히 앞쪽에서 봤어요 ㅎㅎ
감동이었어요~
근데 눈물나고 가슴 벅차오르고 그런건 없었어요. 그 전에 오쇼 보고 외서 그런지 규모도 좀 작은듯 했고...
2024년 봄에 런던에서 애들과 봤는데 여전히 재미있었습니다.
오프닝무대 나~~~주평야~~ 끝나고 나서
쿨쿨 잠이 들어 끝날때 깼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티켓값이 $130정도 였는데 시차를 이기지 못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