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서버의 터미널 root 권한을 줬더니, 도커이미지 작업부터 컨테이너 작업, 서버작업, 클라이언트를 위한 ui 작업까지 하네요. 심지어 파이썬으로 스크립트 만들어 curl 때려가며 그걸 테스트까지 합니다. 그렇게 만든 로그를 불러와서 원코드를 수정하고요. 그걸 순서대로 혼자서 합니다. 요청하니까 심지어 또 그걸로 개발 문서까지 만들어 저장합니다. 요청하니까 cron으로 스케줄까지... 헐.. 무섭기까지 합니다.
전 개발자가 아니지만, 이 정도라면 제대로 기획만 하면, 최소 웹 쪽에서는 개발 못할게 없을 것 같아요. 서버 관리도 log 불러와서 분석하는 걸 보니 허덜덜하네요.
제대로 검토해서 승인해줘야 돼요.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니까 문제죠
각 회사가 로컬에서ai를 구동하지 않는한 어려울 일입니다
우주급 미친 성능의 계산기가 10번에 한번씩 틀리면 곤란하죠. 100번에 한번씩 파일 하나씩 날려버린다면? 1000번에 한번씩 유저 권한 잘못 바꿔 버리면?
기존 복잡한 시스템에서 뭔가를 하는건 어렵고 (컨텍스트를 하도 많이 먹으니) 새로 뭔가 만드는건 쉽죠.
물론 이것도 대단하긴 한데 개발자들 중에선 그래서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긴 합니다.
그래도 이전에는 정규식같은걸로 똥꼬쇼를 해야 했던 걸 그냥 알쥐? 해! 하면 알아서 고쳐놓는게 참 대단합니다.
저는 AI를 활용해서 취미로 게임을 만들고 있는데 쓰다 보니 재밌는 현상이 제 실력이 늘더라고요.
저도 프로그래머가 아니다보니 원래 코딩은 당연히 할 줄 모르고 볼 줄도 몰랐는데 쓰다보니 학습이 저절로 되고 코드도 눈에 읽어집니다.
몇일 쓰다보니 이제 간단한 에러는 Ai한테 물어보지 않아도 어디서 버그가 생겼고 어떻게 디버깅해야할지... 아니면 아예 구조를 바꿔야 할지도 보이더라고요.
진입 장벽이 어마어마하게 낮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