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평범한 사람들로인해 지탱된다. 아니 지탱되고 있다.
이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지탱 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
예를들면, 왜 이 평범한 사람들은 교통 규범을 지키는가?
아무도 없는데 쓰레기를 줍는가? 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가? 어떻게 자신의 도덕적 신념을 지키게 되었는가? 큰돈을 벌수 있지만 왜 직업윤리를 지키는가?
그렇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얻게되는 박탈감은 어떻게 견디고, 본인의 스탠스를 유지하는가..
한강작가는 답을 얻었는데
저는 아직 답을 얻지 못했어요.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건 법도 한 몫을 합니다.
'법을 지킨다' 라는 '교육'이 우리 사회를 지탱한다고 봅니다.
참고로 제가 말한 '법'은 글자로 쓰여 있는 법만을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안의 여러 인간
군상들 간에 엮여 있는 '약속'을 말하는 겁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은 선합니다. 공격적인 사람조차 자신의 속한 집단을 위해 공격적일 뿐입니다. 자기가 생각하기에 자신이 속하는 집단이 작을수록 남들이 보기에 이기적으로 보이는 것이죠.
간단한 예로 우리가족을 위해 나는 좀 희생할 수 있죠. 희생하면서 희생이라는 생각조차 안 합니다. 이런 공동체 크기가 우리마을, 우리나라, 전세계 어디까지 가느냐는 사람마다 다르죠.
그런데 요즘은 이 공동체의 크기를 작게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서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책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댓글로 어느 정도 책의 메세지는 추측 해볼 수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에 꼭 읽어보고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제가 답을 못찾은 이유를 말씀하신 내용에 빚대어 생각해보니.. 이래저래 해외 생활과 영주권/시민권 취득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동체의 범위가 저는 인류가 되어버렸는데, 요즘 트렌드인 갈라치기, 좁은 공동체에 동의하기 어려워지고, 소속하기 어려워서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거창한게 아닌 내가 속한 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면서 살아 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가치관에서, 상충되는 일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책 추천해 주셨으니 긴시간 읽으면서 생각많이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인스스로 판사임용되면서 '나는 평범한 싦을 살아야겠다' 목표했다합니다. 적어도 자기또래의 평균적 재산만을 모으고, 평범한 이들의 사고방식을 가치로 하겠다는 의지 였는데,
저에게는 정말 큰 울림이었숩니다.
평범한 삶이란 것은, 귀한 인품을 지닌 분에게도 인생의 목표가 되는걸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지요.
저는 감히 답을 얻었습니다.
평범한 인생이라는건 그냥 이루어지지 읺는 고귀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