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예전에 함께 했지만, 제가 직접 입양한 게 아니라 부모님이 데리고 와서 다시 다른 뿐께 보내 준 적은 있지만, 제가 입양해서 같이 살다가 이렇게 하늘로 떠난 게 처음이라 미안하고 고맙고 그립고 여러 감정에 괴롭네요.
고양이 답지 않게 개냥이로 항상 옆에서 쓰다듬어 달라고 하고, 빗질 좋아해서 수납장 앞에서 울면서 빗질 해달라고 빗 찾고.
미안한게 건강검진 한번 못해주고 보낸게 정말 미안하고 죄스럽네요. 10살때 해 줬더라면 신부전에 대한 이해가 있더라면 지금 이렇게 슬퍼하지 않았을텐데.
주변에 반려동물 떠나보내고 힘들어하는 친구나 사람들에 대해서 슬프겠다고 생각하며 상실감 정도로만 느낄 줄 알았는데.
이게 정말 여러 감정과 함께 후회도 되고 시간을 더 보내줬어야 했는데. 제 스스로 원망스럽네요.
오늘 장례도 치르고 잊지 않고 계속 기억하며 지금의 슬픔이 그 깊이만큼 사랑했기에 아프다는 생각으로 고통스럽겠지만. 계속 그리워할겁니다.
사랑해 용아. 우리 가족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먼저 가 있어. 애들 다 성장하고 나중에 보러 갈게.
그 때까지 힘들겠지만 기다려. 미안해.
마음이 무거우시겠어요.
힘내셔요.
위로드립니다…
무지개나라 집사평점 별 다섯개 받으셨을 겁니다.
짧은 글로나마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Vollago
그 슬픔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정도로 아프더군요..
세월이 지나며 조금씩 잊혀집니다...
위로드립니다~!!
모든 생명은 끝이 있고 묘생 15년이면 오래 잘 살다 간 편입니다.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았을테고
이제는 고양이별에서 더 이상 안 아프고 즐겁게 잘 뛰어 놀고 있을 테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아직도 미안한마음이 들고 보고싶네요..........
집사님도 좋은 기억만 간직하길 기원합니다....
어린시절을 같이 자라고 학창시절 집 앞에서 늘 마중 나와있던 녀석이 떠난 뒤로 그 어떤 반려동물도 키울 엄두가 안납니다